삼도헌의 한시산책 316(梅花(매화) / 權鞸(권필) 삼도헌의 한시산책 316 통도사 홍매 梅花(매화) / 權鞸(권필) 梅(매) 梅(매) 氷骨(빙골) 玉腮(옥시) 臘將盡(납장진) 春欲廻(춘욕회) 北陸未暖(북륙미난) 南枝忽開(남지홀개) 烟朝光掩淡(연조광엄담) 月夕影徘徊(월석영배회) 冷蘂斜侵竹塢(냉예사침죽오) 暗香飛入金罍(암향비인금..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4.01
題墨竹圖 산강 김락기 題墨竹圖 산강 김락기 댓잎이 짓푸르게 칼날이 선 모습이여 서걱대는 바람소리 허공을 가르는데 비어서 더 곧은 속내 서슬마저 퍼렇다 * 시조 제목은 내가 지었네 산강선생 미안하이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3.26
山園小梅 [산원의 작은 매화] 임포의 산원소매(삼도헌의 한시산책 315) 우봉 조희룡, <매화서옥도>, 19세기, 종이에 담채, 106.1× 45.1cm,, 간송미술관 소장 山園小梅 [산원의 작은 매화] 임 포(林逋) 衆芳搖落獨暄姸(중방요락독훤연) 모든 꽃들 졌는데 홀로 화사하게 피어 占盡風情向小園(점진풍정향소원) 풍정을 독점..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3.19
江 村 杜甫 江 村 杜甫 清江一曲抱村流, 长夏江村事事幽。 自去自来梁上燕, 相亲相近水中鸥。 老妻画纸为棋局, 稚子敲针作钓钩。 但有故人供禄米, 微躯此外更何求? 这首诗写于唐肃宗上元元年(760)。在几个月之前,..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2.28
이규보의 눈속에 친구를 찾았지만 못 만나고(삼도헌의 한시산책 314) 이규보의 눈속에 친구를 찾았지만 못 만나고(삼도헌의 한시산책 314) 덕유산 설경 눈 속 친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雪中訪友人不遇] 이규보(李奎報) 雪色白於紙(설색백어지) 눈빛이 종이보다 희길래 擧鞭書姓字(거편서성자) 채찍 들어 이름을 썼지. 莫敎風掃地(막교풍소지) 바람아..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2.10
입춘에 보내드리는 퇴계선생의 입춘매화시(삼도헌의 한시산책) 입춘에 보내드리는 퇴계선생의 입춘매화시(삼도헌의 한시산책) 壬子正月二日立春 [입춘] 이황(李滉) 黃卷中間對聖賢(황권중간대성현) 누른 서책 속에서 성현을 마주하며 虛明一室坐超然(허명일실좌초연) 밝고 빈 방에 초연히 앉았노라 梅窓又見春消息(매창우견춘소식) 매화 핀 창가에..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2.04
김시습의 설복노화(삼도헌의 한시산책313) 김시습의 설복노화(삼도헌의 한시산책313) 雪覆蘆花(설복노화) 金時習(김시습) 滿江明月照平沙(만강명월조평사) : 강에 가득한 밝은 달빛 모래벌을 비추니 裝點漁村八九家(장점어촌팔구가) : 어촌 열아홉 가구가 장식되는구나. 更有一般淸絶態(갱유일반청절태) : 다시 하나의 맑고도 뛰어..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4.01.15
秋日絶句/權遇 추일절구(秋日絶句) 권우(權遇) 竹分翠影侵書榻(죽분취영침서탑) 대는 푸른 그림자를 나누어 책상에 스미게 하고 菊送淸香滿客衣(국송청향만객의) 국화는 맑은 향기 보내어 나그네의 옷을 채우네. 落葉亦能生氣勢(낙엽역능생기세) 낙엽 또한 기세를 살려서 一庭風雨自飛飛(일정풍우자..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3.11.18
乐学歌 《乐学歌》 《乐学歌》文/王子营明代哲学家王艮,写过一首《乐学歌》,值得荐介,歌曰:"人心本自乐,自将私欲缚。私欲一萌时,良知还自觉。一觉便消除,人心依旧乐。乐是乐此学,ण..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3.11.06
洞庭秋月/익재 이제현 겸재 정선의 동정추월도 동정호의 가을달(洞庭秋月) 익재 이제현 三更月彩澄銀漢(삼경월채징은한) 삼경에 달 밝고 은하수 맑은데 萬頃秋光泛素濤(만경추광범소도) 만 이랑의 가을빛이 흰 물결에 떠 있구나 湖上誰家吹鐵笛(호상수가취철적) 호숫가 뉘집에서 쇠젓대 부는고 碧天無際雁行..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