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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2024년 11월 27일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내가 차에 타고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을 욕하고,내가 건널목을 건너고 있으면 '빵빵'대는운전자를 향해 욕합니다.내가 길을 건널 때는 모든 차가 멈춰 서야 하고,내가 운전할 때는 모든 보행자가멈춰 서야 합니다.타인이 무단 횡단하는 것은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경솔한 행동이고내가 무단 횡단하는 것은목숨마저 아깝지 않을 만큼 급한 일이있기 때문입니다.복잡한 버스나 지하철에서나를 밀치는 것은 자신만 편하기 위한이기적인 욕심 때문이고내가 남을 밀치는 것은다른 사람이 밀쳐서 생긴 어쩔 수 없는상황입니다.타인이 새치기하는 것은 파렴치한 얌체 행동이고내가 새치기하는 것은 급하다 보면그럴 수 있는 행동입니다.주말에 여행할 때타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나는 짐이 많고 불편..

따뜻한 하루 2024.11.27

멋진 걸 보는 눈

2024년 11월 27일    멋진 걸 보는 눈'안목眼目'이라는말이 떠올랐다. '사물을 보고분별하는 견식'이라고 사전에 나온다.'멋진 걸 보는 눈'이다. 흔한 일상의 장면 중어디의 무엇을 봐야 아름답고 멋진지 찾을 수있는 눈이다. 그림은 안목을 배우기에 좋다.뭘 그려야 하는지 찾아야 하니까 눈이엄청 바쁘기 때문이다.-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중에서 -* 사람의 수준을 말할 때흔히 '보는 눈이 높다, 낮다'라고 표현합니다.안목의 눈높이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그런 뜻입니다.멋진 걸 보는 눈, 그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는내면의 시야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그 훈련 중의 하나가 그림입니다.평범한 일상에서도 예술을그려낼 수 있습니다.

집보다 소중한 가정

2024년 11월 26일 집보다 소중한 가정가정은 집보다 더 따뜻한 이름입니다.'홈(home)'은 정서적인 집으로따뜻한 품을 의미한다면,'하우스(house)'는 물리적인 건물로서의건축물 자체를 뜻합니다.우리의 가족에게는 튼튼한 집도 필요하지만,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이 깃든 '홈'이무엇보다 중요합니다.치유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아 교수는'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이라는 책에서이렇게 말합니다.소위 '비행 청소년'들이 하는 행동은 비슷하지만꼬박꼬박 집으로 들어간다면 그들의 문제도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청소년이집에 들어갈까요?그건 '가정'이 아이들에게 진심으로관심을 갖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가정이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으면아이들은 집을 떠나는 것입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이..

따뜻한 하루 2024.11.26

한동훈 “위증한 사람 유죄, 위증교사한 사람 무죄라는 판단 수긍 어려워”

한동훈 “위증한 사람 유죄, 위증교사한 사람 무죄라는 판단 수긍 어려워”유설희·민서영 기자2024. 11. 25. 16:0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당원게시판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그러나 11월15일 징역형 유죄판결을 존중했듯이 오늘 판결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11월15일의 징역형 유죄판결도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나온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오늘의 역사 2024.11.25

[기고] 수운 최제우 묘소 앞 한국 최초의 근대 인물기념석상 사진

[기고] 수운 최제우 묘소 앞 한국 최초의 근대 인물기념석상 사진기사입력 2024-11-25 11:04:13  지난달 28일은 동학(東學)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1824~1864년)선생이 탄신한 지 200주년 되는 뜻깊은 날이었다. 전국에서 천도교를 비롯한 동학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신과 인간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인간 존엄성을 알린 수운 선생의 위대한 사상에 관한 학술회의와 예술 행사가 펼쳐졌다. 필자 역시 동학 가문의 후예로서 수운 선생 묘소 앞 기념 인물 석상 건립 당시의 사진 자료를 발굴하여 공개하는 바이다.수운 선생은 1864년 3월 10일 조선 조정으로부터 새로운 시대의 평등한 사상을 전파한 동학의 우두머리로 몰려 대구장대에서 순교하였다. 시신은 해월 최시형을 비롯한 제자들에 의해 수습되어 지..

105세 김형석교수 만나 배운 황금율 3가지

105세 김형석교수 만나 배운 황금율 3가지shkim51222024. 10. 30. 0:12 1920년생으로 현재 105세인 김형석교수는 현재도 신문에 칼럼을 쓰고, 올해도 '100년의 지혜'라는 책을 펴냈다. 나는 올해 칠순생일을 얼마전 지냈는데 뭔가 깜빡 잊어먹는 경우가 생긴다.언론인 생활을 오래하며 인간의 나이(age)와 특징을 관찰하면 가장 일반적인게 80세가 넘으면 귀가 잘 안들려 말이 안통하는 경우를 가장많이 본다. , 하버드대 교수 막스 카우도르프가 쓴 이책을 읽어보면 80대이후 인간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정말로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잘 안들리면 바로 치매가 찾아온다. 얼마전 이명박전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전국회의장이 89세로 별세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여왕은 불과 사흘전에 새로부임한..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장치혁2024. 11. 24. 19:51[앵커]안세영이 8월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38분 만에 경기를 끝낼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서주희 기자입니다.[기자]몸상태가 좋은 안세영에겐 적수가 없었습니다. 상대의 까다로운 공격은 재빠른 동작으로 가볍게 걷어내면서 상대를 압박했습니다.구석구석 상대를 몰아부치다 일시에 승부를 결정짓는 필살기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입니다.세트스코어 2-0, 결승상대 중국의 가오팡제를 따돌리는덴 38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무릎, 발목 부상 치료를 ..

스포츠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