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634

역경의 시간도 축복이었다

2025년 6월 24일 역경의 시간도 축복이었다덴마크가 낳은 세계 최고의 동화 작가.'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동화 작가로 성공하기 전에는 힘들고어려운 시절을 겪어야 했습니다.그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고,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혼자 인형과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가정 상황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배우가 되고자 코펜하겐으로 상경했지만,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몸의 유연성도 부족해무대 위에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그는 오페라 가수와 무용수에도 도전했지만,신체적 한계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으려 할 때도맞춤법 실수와 미숙한 글솜씨로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당해야 했지만,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선천적으로 몸이 둔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맞춤법은..

따뜻한 하루 10:04:22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025년 6월 23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가지나방 애벌레는 천적으로부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뭇가지처럼 위장하는데자작나무 위에 있으면 자작나무 색으로,버드나무 위에 있으면 버드나무 색으로몸의 색을 바꿉니다.더 놀라운 점은, 임의로 줄무늬를 그려 넣은나뭇가지 위에 올려두어도 그 줄무늬가애벌레 몸에 그대로 나타난다는사실입니다.심지어 애벌레 눈을 가려도같은 결과가 나타납니다.이는 눈으로 색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피부로 빛을 느끼고 스스로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세상은 변화하려는 열망으로 발전됐습니다.Change에 'g' 자를 'c' 자로 바꾸면Chance가 됩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만이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자신에게 물어보라.난 지금 ..

따뜻한 하루 2025.06.23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2025년 6월 20일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나요?어느 가족이 주말에 야외로 나갔습니다.아들이 자동차를 보더니 아빠에게물었습니다."아빠,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돌아가는 거예요?"아빠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습니다.'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기계적 에너지로 바꾸어 자동차가 움직이는데...'아무래도 아빠는 이런 내용을 아들에게답해주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다른 생각을 떠올렸습니다.'우리가 밥을 먹어야 막 뛰어놀 수 있듯이자동차도 엔진이라는 곳에 기름이라는밥을 주면 움직이는 거야.'하지만, 두 번째 생각도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계속 고민하고 궁리만 하는 아빠가 답답했는지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엄마,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돌아가는 거예요?"그러자 엄마는 단 한마디로..

따뜻한 하루 2025.06.20

조화를 이루면서 살자

2025년 6월 19일 조화를 이루면서 살자오래전 시골 장터에서오르골 하나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어디선가 맑고 고운 소리가 들려와소리를 따라가 보니 한 사람이오르골을 팔고 있었습니다.아기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였지만,그 안에서는 샘물처럼 맑은 선율이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태엽을 감으면 언제든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망설임 없이하나를 골랐습니다.조심스레 태엽을 돌리자작은 쇠 원통이 돌아가기 시작했고,그 움직임에 맞춰 고운 음악이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어떻게 이렇게 작은 상자에서이토록 아름다운 소리가 날까?'자세히 보니 안쪽에 원통형 실린더가 있고그 표면에는 크고 작은 뾰족한 돌기들이불규칙하게 박혀 있었습니다.태엽을 돌리자, 실린더와 함께 돌기가 회전하며얇은 금속판을 하나..

따뜻한 하루 2025.06.19

상처 난 다이아몬드

2025년 6월 18일 상처 난 다이아몬드물방울처럼 맑고 깨끗한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그 다이아몬드는 세상 어디에도견줄 수 없는 보석이었기에,왕은 그 무엇보다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며매일 그 빛을 바라보았습니다.그러던 어느 날,뜻하지 않는 일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흠집이생기고 말았습니다.왕은 즉시 최고의 세공 기술자들을 불러조언을 구했지만, 모두 같은 대답만되풀이했습니다."왕이시여, 이 흠집은 절대없어지지 않습니다."그 말을 들은 왕은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잠겼습니다.하지만 며칠 후,한 탁월한 세공 기술자가 나타났습니다.그는 흠집을 지우려 하지 않고,오히려 흠집 주변에 아름다운 장미 꽃봉오리를정교하게 새겨 넣었습니다.다이아몬드 흠집은 예전보다 더욱 빛나,훨씬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시태어났습니다..

따뜻한 하루 2025.06.18

미래를 심는 사람

2025년 6월 12일 미래를 심는 사람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황량한 산악지대는 황량하고 척박한 땅이었습니다.사방을 둘러봐도 나무 한 그루 없는절망만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그곳에는 한 양치기 남자가 있었습니다.그의 이름은 '엘제아르 부피에'30마리의 양과 함께 허름한 오두막에서살고 있었습니다.어느 날부터 그는 황폐한 지역에도토리를 열심히 심기 시작했습니다.그는 매일 같이 그 일을 반복했고,3년이 흐르는 동안 10만 개의 도토리를 심었습니다.그리고 황폐했던 그 땅은그동안 그가 심어놓은 도토리나무, 밤나무, 단풍나무가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의 숲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숲이 우거지자 메말랐던 개울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고,새들이 날아오고 동물들과 곤충들이살기 시작했습니다.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인..

따뜻한 하루 2025.06.12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

2025년 6월 11일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약속을 정하기 전에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자신이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사람은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입니다.우리에게는 습관처럼 하는약속이 있습니다."어 조만간 밥 한번 먹자!""나중에 전화할게."'인사치레'라고 하지만누군가는 그 한마디 약속 때문에기다리는 마음과 소중한 시간을허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약속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실행은 가장 충실하다.– 장 자크 루소 –

따뜻한 하루 2025.06.11

거짓 믿음이 만든 기근

2025년 6월 10일 거짓 믿음이 만든 기근1946년, 남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그 무렵, 남아프리카에는 점을 보는 문화가유행처럼 번지고 있었습니다.사람들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점쟁이의 말을 따르곤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한 점쟁이가 어느 마을에 나타나이렇게 예언했습니다."올해는 대기근이 들 것입니다."재해의 징후는 전혀 없었지만,예언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사람들은 그 예언을 사실로 믿기 시작했습니다.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은기근이 닥치기 전에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2만 명이 넘는 농부들이짐을 싸서 도시로 떠나버렸습니다.남겨진 들판에는 일하는 사람이 없어졌고잘 자라던 작물들은 시들어가결국 그해 농사는 망하고 말았습니다.하지만 그해 남아프리카에는비도 충분히 내렸고, 날씨도 ..

따뜻한 하루 2025.06.10

두려운 방향

2025년 6월 9일 두려운 방향어린 시절, 자전거 타기에여러 번 실패했습니다.넘어지는 게 두려워 균형 잡는 법을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오랜 시간이 지나대학생이 되어 다시 자전거를 배우던 중,선생님께서는 넘어지는 쪽으로핸들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처음에는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일부러 넘어질 쪽으로 핸들을 돌리라는 말이낯설고 두려워 고집스럽게 내 방식대로 시도했지만,계속 넘어지고 말았습니다.결국 선생님의 조언을 따라보기로 했습니다.넘어지는 쪽으로 핸들을 돌리자놀랍게도 균형을 되찾고 자전거를탈 수 있었습니다.익숙해질 때까지 두려움은 여전했지만,때로는 두려운 쪽으로 몸을 내밀어야만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알게 되었습니다.두려움과 어려움 앞에서우리는 종종 뒤로 물러서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따뜻한 하루 2025.06.09

걷는 자와 가는 자

2025년 6월 6일 걷는 자와 가는 자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모두 발걸음을 옮기며 앞으로 나아가는것처럼 보입니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그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걷는 사람은 목적 없이 그저 걷습니다.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어디로 향하는지모른 채 발을 옮기지만, 결국 제자리만맴돌게 됩니다.반면 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적지를 품고그곳을 향해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갑니다.힘이 들 때면 잠시 멈춰 쉬기도 하지만,다시 마음을 다잡고 길을 이어 갑니다.그 목적이 자신을 지탱해 주고,삶에 의미를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목적 없는 발걸음은쉽게 흔들리기 마련입니다.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힘이 됩니다.힘들 때는 잠..

따뜻한 하루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