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聯 莫謂當年學日多(막위당년학일다) 그 나이에 배울 날이 많다고 이르지 말라 無情歲月若流波(무정세월약류파)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결과도 같나니. - 격언록 隨人作計終後人(수인작계종후인) 남을 따라 계획하면 끝내는 남에게 뒤지고 自成一家始逼眞(자성일가시핍진) 스스로 일가를 이루어야 비로소 거짓이 없다 - 黃庭堅(황정견: 宋, 1045~1105) 書山有路勤爲俓(서산유로근위경) 책이라는 산에는 길이 있으니 근면이 지름길이고 學海無涯苦作舟(학해무애고작주) 배움의 바다는 끝이 없으니 고행으로 배를 삼는다. - 韓愈(한유) 당송 8대가의 한 사람(768~824) 春風大雅能容物(춘풍대아능용물) 시는 봄바람과 같아 모든 사물을 받아들이고 秋水文章不染塵(추수문장불염진) 문장은 맑은 가을물 같아 티끌에 물들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