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한 흥덕왕릉비(碑)
서라벌의 다향(茶香)을 따라 서라벌에 깃든 석당(石堂) 최남주의 향기 따라 - 신라 흥덕왕비(碑) 발견 - 서라벌신문 기자 / 2022년 09월 29일 현암 최정간 매월다암원장, 차문화 연구가 신라 출신의 해상왕 장보고는 서기 9세기 초반 동아시아 3국의 국경을 넘나들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 중 한 명이다. 당시 장보고란 불세출의 인물을 발탁하여 청해진(현재 전라남도 완도)을 설치한 신라 국왕은 제 42대 흥덕왕(興德王, 제위 826-836)이었다. 흥덕왕은 신라 후기 가장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군주였다. 장보고를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신라의 뛰어난 항해술과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 아라비아해역과 동남아, 인도 항로를 개척했다. 신라, 당, 일본 아랍을 이어주는 해상 실크로드의 완성을 꿈꿨다. 당나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