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승(高尔夫球冠軍) 249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한국 선수 시즌 세 번째 축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한국 선수 시즌 세 번째 축배진병두2024. 11. 10. 19:28 김아림[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년 11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2천..

9년 만에 우승 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랭킹 27위로 상승

9년 만에 우승 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랭킹 27위로 상승권훈2024. 10. 28. 09:21 우승 트로피를 든 안병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고국 땅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이 세계랭킹 27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8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6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안병훈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병훈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BMW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이다.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

‘시니어 황제’ 랑거 꺾고… 양용은 PGA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

‘시니어 황제’ 랑거 꺾고… 양용은 PGA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민학수 기자2024. 9. 9. 08:36 2년전 준우승했던 어센션채리티클래식서 연장전 첫 홀 버디 잡아양용은이 9일(한국 시각)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어센션채리티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베른하르트 랑거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AFP 연합뉴스‘바람의 아들’ 양용은(52)이 미국 시니어 무대의 전설 베른하르트 랑거(67)와 연장 접전을 벌여 첫 우승컵의 감격을 차지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거침없는 경기로 ‘바람의 아들’이란 별명이 있지만, 그의 경력을 대변하는 말은 ‘한방의 사나이’일 것이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

유해란, 통산 2승 달성…연장에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

유해란, 통산 2승 달성…연장에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고봉준2024. 9. 2. 08:29유해란이 2일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날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어프로치를 하고 타구를 지켜보는 유해란. AP=연합뉴스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연장전에서 선배 고진영(29)을 물리치고 약 1년 만의 우승 감격을 맛봤다.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기록한 고진영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2001년생 유해란은 한국여자프..

최경주, 한국인 최초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

최경주, 한국인 최초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이원주 기자2024. 7. 29. 02:01 최경주. 뉴시스최경주(5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니어 메이저 대회인 PGA투어 챔피언스 더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했다.최경주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더 시니어 오픈은 미국과 유럽의 시니어 투어인 PGA투어 챔피언스와 레전드 투어의 메이저 대회다. 최경주는 이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 양대 시니어 투어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선수가 됐다.PGA투어 한국인 첫 우승, 한국인 최다 우승(8승), PGA투어 챔피언스 한국인 첫 우승을 잇는 또 하..

생애 첫 '메이저 퀸' 양희영 "은퇴 전 우승 꿈 이뤄 행복"

생애 첫 '메이저 퀸' 양희영 "은퇴 전 우승 꿈 이뤄 행복"안경남 기자2024. 6. 24. 10:01 데뷔 17년 만 첫 메이저 정상…"늘 메이저 우승 갈망"2016년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출전' 유력[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공을 들고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데뷔 17년 만에 생애 첫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양희영이 밝게 웃었다.양희영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서매..

김효주 유럽 LET 아람코 팀시리즈 개인전 우승

김효주 유럽 LET 아람코 팀시리즈 개인전 우승김경호 기자2024. 5. 12. 18:08김효주가 LET 아람코 팀시리즈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1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LET제공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한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12위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세계랭킹 8위 찰리 헐(7언더파 209타·잉글랜드)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헐에게 1타차로 쫓겼으나 14, 16,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안정권에 들었다...

‘美 첫 우승·상금 200만’ 양희영, LPGA 2023 최종전 우승

‘美 첫 우승·상금 200만’ 양희영, LPGA 2023 최종전 우승 기자명 김영재 기자 입력 2023.11.20 16:55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美日 3타 차 제쳐 고진영·김효주 등과 시즌 총 5승 합작 골프선수 양희영. 사진=AP·연합뉴스 스폰서 부재에도 불구하고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거액의 상금도 받는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하며 LPGA 통산 5승을 달성했다. 2019년 2월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의 ..

김주형 ‘첫 2연패 달성’…"내가 PGA 흥행카드"(종합)

김주형 ‘첫 2연패 달성’…"내가 PGA 흥행카드"(종합) 노우래입력 2023. 10. 16. 09:42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서 1타 차 우승 통산 3승째 달성…상금 20억원 ‘대박’ 해드윈 2위, 콜 3위, 이경훈 7위 세계랭킹 16위 김주형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1타 차 우승(20언더파 264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1년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3승째, 우승 상금은 151만2000달러(약 20억원)다. 2021년 임성재를 포함하면 이..

1년 6개월 만에 통산 6승, 김효주 “이제 목표는 평균타수 1위”

1년 6개월 만에 통산 6승, 김효주 “이제 목표는 평균타수 1위” 입력 2023-10-09 11:23:00 김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승을 했으니 이제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목표로 하겠다.” 김효주가 1년 6개월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추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24억3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던 그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이상 9언더파)을 4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