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674

거덜이 났다.

거덜이 났다. 재물을 마구 써버리고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 거덜 났다" 대체로 소비가 심하여 경제적으로 곤란할 지경에 이른 경우를 말하지요. 원래 거덜은 조선시대에 말(馬)을 관리하던 관청인 사복시(司僕侍) 의 하인(下人)을 가리킵니다. 거덜이란 귀인의 행차가 있을 때 그에 앞서가며 길을 틔우는 것입니다. 즉, 임금이나 높은 사람을 모시고 갈 때 잡인의 통행을 통제하기 위하여 이렇게 외쳐대던 하인을 말합니다. "쉬~~물럿거라~ 물럿거라!! 대감 마마 행차 납시오" 그 시대 ‘거덜’의 흔적이 오늘날에도 종로 뒷골목 ‘피맛골’에 남아 있지요 지체 높은 지배자의 곁에서 “쉬~~ 물렀거라” 하고 권마성(勸馬聲)을 외치는 거덜은 단지 권마성을 외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길거리에서 온갖 악행을 다..

보람테니스장을 떠나며

보람테니스장을 떠나며 위와 같이 입주자대표회의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저와 임원진(배철수, 이동호, 국승술)이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요청한 사항이 부결되었습니다. 관철시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에 7월말까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을 수행해야 합니다. 향후 일정은 1. 타단지 회원 회비 반환(금일부터 ~ ) : 5개월 잔여 월수에 해당하는 회비를 개별 반환 (총무이사(임춘호)에게 반환받을 계좌 송부요망) 2. 타단지 회원자격 종료 : 2023년 7월 31일부로 종료 (기한 내 회비 반환여부와 상관없이 회원자격 종료) 3. 이행 결과와 수정된 회칙을 공문으로 관리사무소에 회신 4. 2023년 8월 1일 이후 : 입주민 회원만으로 테니스회..

"93세 할머니 화투 사진에 1만명 울었다"..'방호복 천사'는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93세 할머니 화투 사진에 1만명 울었다"..'방호복 천사'는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상현 입력 2021. 08. 03. 19:51 수정 2021. 08. 03. 19:54 댓글 552개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수련(29)씨가 지난해 8월 방호복을 입은 채 코로나19 환자 박모 할머니(93)와 화투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간호협회 제공] 방호복을 입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 화투 놀이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주인공이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수련(29)씨로 밝혀졌다.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올해 간협이 공모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이라고 3일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

이병욱(공무원)

이병욱(공무원) 최근 수정 시각: 2021-05-24 02:54:44 분류 1956년 출생 포항시 출신 인물 대륜고등학교 출신 연세대학교 출신 환경부 차관 이명박 정부/인사 공공기관장 교수 대한민국 환경부 차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10대 김수현 → 11대 이병욱 → 12대 문정호 이름 이병욱(李炳旭) 출생 1956년 8월 20일 (64세)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대륜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 /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 / 석사) 맨체스터 대학교 (경영학 / 박사) 소속정당 현직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 한국환경정책학회 명예회장 가족 부인 이경자, 슬하 2녀 경력 포스코경영연구소 환경경영연구센터장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LG환경연구원장 한국환경경영학회 회장 세종대학교 정책..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종일 어떻게 불리는지에 달려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종일 어떻게 불리는지에 달려있다 미국의 트럭 서비스 회사인 PIE는 직원들의 배송 관련 실수로 인해 매년 25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회사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책임을 묻거나 징계를 내리는 대신 그들의 호칭을 '트럭운전사' 대신 '장인(匠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