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3

'셔틀콕 여제' 안세영, 인도오픈 제패…두 대회 연속 우승 쾌거

'셔틀콕 여제' 안세영, 인도오픈 제패…두 대회 연속 우승 쾌거하근수 기자2025. 1. 19. 18:40 태국 초추웡에 2-0 완승…2년 만에 인도 오픈 우승[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12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안세영은 45분 만에 2-0(21-17 21-7)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5.01.12.[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인도 오픈에서도 우승하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

스포츠 2025.01.20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우승…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우승…말레이시아오픈 2연패최송아2025. 1. 12. 17:01  금메달 목에 걸고 포즈 취하는 안세영 [AF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7 21-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을 직격하는 '작심 발언'으로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온 안세영은 새해의 시작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안세영은 지난해 11월 24일 끝난 월드투어 슈퍼 750 중..

스포츠 2025.01.13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장치혁2024. 11. 24. 19:51[앵커]안세영이 8월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38분 만에 경기를 끝낼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서주희 기자입니다.[기자]몸상태가 좋은 안세영에겐 적수가 없었습니다. 상대의 까다로운 공격은 재빠른 동작으로 가볍게 걷어내면서 상대를 압박했습니다.구석구석 상대를 몰아부치다 일시에 승부를 결정짓는 필살기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입니다.세트스코어 2-0, 결승상대 중국의 가오팡제를 따돌리는덴 38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무릎, 발목 부상 치료를 ..

스포츠 2024.11.25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박태환 후 13년만(종합)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박태환 후 13년만(종합) 하남직입력 2024. 2. 12. 02:14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쾌거' 한국수영, 벌써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기록 경신 김우민, 내가 세계수영선수권 챔피언 (도하 AP=연합뉴스) 김우민(오른쪽)이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2위 위닝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

스포츠 2024.02.13

아닌 건 아니다…스포츠맨십 돋보인 손흥민

아닌 건 아니다…스포츠맨십 돋보인 손흥민 중앙일보 입력 2023.10.19 00:02 송지훈 기자 구독 17일 경기가 끝난 뒤 베트남 선수들과 악수하는 손흥민(가운데). 그는 주심이 베트남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고의가 아니었다”며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17일 열린 베트남과의 A매치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다운 품격을 선보였다. 상대 팀 베트남도 손흥민의 스포츠맨십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베트남 축구협회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A매치(한국 6-0승)가 끝난 뒤 “손흥민이 경기 중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베트남 미드필더) 부이 호앙 비엣 안이 자신에게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은 직후 주심에게 ‘퇴장을 철..

스포츠 2023.10.19

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입력 2023-08-28 06:58:00 카카오톡 페이스북 공유하기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금3-동1’ 한국 배드민턴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썼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체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여자단식, 혼합복식, 남자복식 우승. 이로써 한국은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종전 기록은 2개 종목 우승으로 1985년, 1991년, 1999년 대회에서 기록한 바 있다. 3개 대회 모두 남자복식과 혼..

스포츠 2023.08.28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등록 2023.06.04 19:38:31 안세영, 김원호-정나은, 김소영-공희용 금메달 지난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이어 우승 행렬 [서울=뉴시스]여자단식-우승(안세영). 2023.06.0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을 휩쓸었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를 2-0(21-10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그..

스포츠 2023.06.04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2년전 손목 부상 기권 아픔 딛고 현정화 이래 30년만에 최고 성적 박강현 기자 입력 2023.05.29. 03:00 1 28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선수권 시상식에서 여자복식 은메달을 딴 신유빈(왼쪽)과 전지희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시련을 딛고 일어난 ‘띠동갑 듀오’가 일궈낸 역사적인 은메달이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이상 복식 12위) 조가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이디(26)-천멍(29·이상 복식 7위) 조에 0대3(8-11 7-1..

스포츠 2023.05.29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기사입력 2023.04.15 20:3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피겨가 남·여 간판 차준환과 이해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처음 출전한 '월드 팀 트로피'에서 은메달 따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 마지막 종목,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1위를 차지, 최종 랭킹 포인트 95점으로 미국(12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94점을 받은 개최국 일본은 3위로 밀렸고, 4위는 이탈리아(83점), 5위는 프랑스(80점), 6위는 캐나다(68점)가 차지했다. 팀 트로피는 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이다. 한 시즌 가장..

스포츠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