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0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박태환 후 13년만(종합)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박태환 후 13년만(종합) 하남직입력 2024. 2. 12. 02:14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 '쾌거' 한국수영, 벌써 역대 단일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기록 경신 김우민, 내가 세계수영선수권 챔피언 (도하 AP=연합뉴스) 김우민(오른쪽)이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2위 위닝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

스포츠 2024.02.13

아닌 건 아니다…스포츠맨십 돋보인 손흥민

아닌 건 아니다…스포츠맨십 돋보인 손흥민 중앙일보 입력 2023.10.19 00:02 송지훈 기자 구독 17일 경기가 끝난 뒤 베트남 선수들과 악수하는 손흥민(가운데). 그는 주심이 베트남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고의가 아니었다”며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17일 열린 베트남과의 A매치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다운 품격을 선보였다. 상대 팀 베트남도 손흥민의 스포츠맨십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베트남 축구협회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A매치(한국 6-0승)가 끝난 뒤 “손흥민이 경기 중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베트남 미드필더) 부이 호앙 비엣 안이 자신에게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은 직후 주심에게 ‘퇴장을 철..

스포츠 2023.10.19

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3-동1’ 역대 최고 성적 입력 2023-08-28 06:58:00 카카오톡 페이스북 공유하기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금3-동1’ 한국 배드민턴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썼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체 5개 종목 중 3개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여자단식, 혼합복식, 남자복식 우승. 이로써 한국은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종전 기록은 2개 종목 우승으로 1985년, 1991년, 1999년 대회에서 기록한 바 있다. 3개 대회 모두 남자복식과 혼..

스포츠 2023.08.28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등록 2023.06.04 19:38:31 안세영, 김원호-정나은, 김소영-공희용 금메달 지난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이어 우승 행렬 [서울=뉴시스]여자단식-우승(안세영). 2023.06.0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을 휩쓸었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를 2-0(21-10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그..

스포츠 2023.06.04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2년전 손목 부상 기권 아픔 딛고 현정화 이래 30년만에 최고 성적 박강현 기자 입력 2023.05.29. 03:00 1 28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선수권 시상식에서 여자복식 은메달을 딴 신유빈(왼쪽)과 전지희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시련을 딛고 일어난 ‘띠동갑 듀오’가 일궈낸 역사적인 은메달이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이상 복식 12위) 조가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이디(26)-천멍(29·이상 복식 7위) 조에 0대3(8-11 7-1..

스포츠 2023.05.29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기사입력 2023.04.15 20:3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피겨가 남·여 간판 차준환과 이해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처음 출전한 '월드 팀 트로피'에서 은메달 따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 마지막 종목,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1위를 차지, 최종 랭킹 포인트 95점으로 미국(12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94점을 받은 개최국 일본은 3위로 밀렸고, 4위는 이탈리아(83점), 5위는 프랑스(80점), 6위는 캐나다(68점)가 차지했다. 팀 트로피는 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이다. 한 시즌 가장..

스포츠 2023.04.17

가장 손흥민답게 끝냈다…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가장 손흥민답게 끝냈다…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중앙일보 입력 2023.04.09 01:02 송지훈 기자 구독 브라이턴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오른 직후 손흥민(오른쪽)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외조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 AFP=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리그 데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이룬 경사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득점포를 터뜨리며 토트넘의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7호골이자 컵..

스포츠 2023.04.09

차준환도 은메달···한국 피겨 새역사 쓴 세계선수권

차준환도 은메달···한국 피겨 새역사 쓴 세계선수권 입력 : 2023.03.26 13:40 수정 : 2023.03.26 13:49 차준환이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이타마 | AFP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국내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싱글 이해인(18·세화여고)에 이어 차준환까지 나란히 입상하며 한국 피겨에 새 역사를 썼다. 차준환은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얻고..

스포츠 2023.03.26

안세영, ‘배드민턴 윔블던’ 정상 올랐다... 27년만에 전영오픈 우승

안세영, ‘배드민턴 윔블던’ 정상 올랐다... 27년만에 전영오픈 우승 1996년 방수현 이후 첫 금메달... 여자 복식은 한국이 금·은 입력 2023.03.20. 00:22업데이트 2023.03.20. 01:23 안세영(세계2위)이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4위)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된 최고권위 대회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3차례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여자 단식) 이후 ..

스포츠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