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산책(漢詩散步)

題墨竹圖 산강 김락기

含閒 2014. 3. 26. 19:05

題墨竹圖                        산강 김락기

 

댓잎이 짓푸르게 칼날이 선 모습이여

서걱대는 바람소리 허공을 가르는데

비어서 더 곧은 속내 서슬마저 퍼렇다

 

 

* 시조 제목은 내가 지었네  산강선생  미안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