將進酒 (장진주 ) 李賀(이하) 將進酒 (장진주 ) 李賀(이하) 그대에게 술을 권하며. 琉璃鍾 琥珀濃 (유리종 호박농) 유리잔 호박빛 짙은 술 小槽酒滴眞珠紅 (소조주적진주홍) 조그마한 술통에 남은 술 진주같이 붉어라 烹龍炮鳳玉脂泣 (팽룡포봉옥지읍 ) 용을 삶고 봉을 지지니 옥같은 기름 흐르고 羅幃繡幕圍香..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2.03.08
도잠의 권학시(삼도헌의 한시산책 200) 도잠의 권학시(삼도헌의 한시산책 200) 민화 책걸이도 권학시(勸學詩) 도잠(陶潛) 盛年不重來(성년부중래) 젊음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一日難再晨(일일난재신) 하루는 다시 새벽이 되기 어렵네. 及時當勉勵(급시당면려) 때에 미쳐 마땅히 힘쓸지니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2.02.13
왕유의 임고대(삼도헌의 한시산책197) 왕유의 임고대(삼도헌의 한시산책197) 높은 집에 올라(臨高臺) 왕유(王維) 相送臨高臺 (상송임고대)하니 : 서로 이별하고 고대에 오르니 川原杳何極 (천원묘하극)이라 : 내와 들판은 어디가 끝인지 아득하네 日暮飛鳥還 (일모비조환)한데 : 해 저물어 새들은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2.01.20
황진이의 야지반(삼도헌의 한시산책192) 황진이의 야지반(삼도헌의 한시산책192) 삼도헌의 한시산책 192/황진이의 야지반 영화 황진이 가운데 한 장면 夜之半 (야지반) 黃眞伊 截取冬之夜半强 (절취동지야반강) 春風被裏屈幡藏 (춘풍피리굴번장) 有燈無月郞來夕 (유등무월랑래석) 曲曲鋪舒寸寸長 (곡곡포서촌촌장) 동짓달..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2.01.06
이색의 영설(삼도헌의 한시산책190) 이색의 영설(삼도헌의 한시산책190) 영설(詠雪) 이 색 松山蒼翠暮雲黃(송산창취모운황)-송악산 푸르름에 저녁 구름 물들더니 飛雪初來已夕陽(비설초래이석양)-눈발 흩날리자 이미 해는 저물었네. 入夜不知晴了未(입야불지청료미)-밤들면 혹시나 이 눈이 그칠려나 曉來銀海冷搖光(..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2.01.01
회재 이언적선생의 첫눈(삼도헌의 한시산책 184) 회재 이언적선생의 첫눈(삼도헌의 한시산책 184) 위의 작품은 서예세상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서예축전에 출품한 소현 이복춘선생의 작품입니다. 첫눈(新雪) 이언적(李彦迪) 新雪今朝忽滿地(신설금조홀만지) 첫눈 내린 오늘 아침 땅을 가득 덮었으니 怳然坐我水精宮(황연좌..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1.12.15
이제현의 산중설야(삼도헌의 한시산책 182) 이제현의 산중설야(삼도헌의 한시산책 182) 청대(淸代) 화가 왕소(王素)의 <설야방대도(雪夜訪戴圖)> 선면(扇面) 삼도헌의 한시산책 182 山中雪夜(산속 눈 내리는 밤) 李齊賢(이제현)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종이 이불에 한기 돌고, 불등은 어두운데 沙彌一夜不鳴鍾(사..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1.12.08
길재의 술지(삼도헌의 한시산 책 180) 길재의 술지(삼도헌의 한시산 책 180) 평생의 뜻(술지, 述志) 길재(吉再 1353 - 1419) 臨溪茅屋獨閑居(임계모옥독한거) : 시냇가에 초가지어 홀로 한가로이 사니, 月白風淸興有餘(월백풍청흥유여) : 달빛 희고 바람 맑아 흥이 남아 있네. 外客不來山鳥語(외객불래산조어) : 손님 찾지 않..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1.11.21
[스크랩] 다산 정약용의 독소(獨笑) 獨 笑 조선 정조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1762~1836) 선생께서 1804년 유배지 강진에서 쓰셨다는 시조 '독소(獨笑)'입니다 250여 년 전의 사회풍자 내용이지만 지금의세태를 보는 것 같습니다 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양식 많은 집은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1.11.02
[스크랩] 삼도헌 정태수/술이나 마시게 삼도헌(三道軒) 정태수(鄭泰洙) <술이나 마시게(不如來飮酒)> 41x43 ㎝ 2011 不如來飮酒(불여래음주) / 술이나 마시게 - 白居易 (백거이) - 莫入紅塵去(막입홍진거) 먼지 자욱한 속세에 들어 令人心力勞(영인심력로) 힘들여 마음 쓸 일 어디 있으랴 相爭兩蝸角(상쟁양와각) 달팽이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