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산책(漢詩散步) 281

고죽과 홍랑의 조선시대 사랑시 두 수(삼도헌의 한시산책 169)

삼도헌의 한시산책 169 고죽과 홍랑의 조선시대 사랑시 두 수 오늘은 조선시대 시를 통해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아름다운 일화와 두 수의 시를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고죽(孤竹) 최경창(崔慶昌)과 홍랑(紅娘)이다. 홍랑은 함경도 홍원 출신으로 변방 경성(鏡城) 관아의 관기(官妓)였다. 기생이지만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