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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개입’ 항소심서 송철호·황운하 무죄

울산시장 선거 개입’ 항소심서 송철호·황운하 무죄신현욱2025. 2. 4. 11:43인쇄하기문재인 정부 시절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이상주 이원석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 항소심을 열고, 범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법원은 하명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수사 청탁이 있었다는 취지의 윤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의 증언에 대해 "일부 증언을 번복하고구체적 상황에 대해선 ..

기다림, 마중, 그리움

2025년 2월 4일 기다림, 마중, 그리움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릴 때,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그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나가곤 하는데 이걸 '마중'이라고 합니다.마중 나갈 때는 마음이 들뜹니다.어릴 적, 아버지가 퇴근하실 때면기차역까지 뛰어가던 기억이 나지 않나요?그때의 기쁨은 정말 특별했습니다.그렇다면 지금까지가장 멀리 나갔던 마중은 언제였을까요?어쩌면 외국에 다녀오는 가족을 위해 공항으로 가거나,군에 간 아들이 첫 휴가를 받았을 때,기다리지 못하고 부대 정문까지 달려간 마중이아닐까 싶습니다.'반보기'라는 아름다운 우리말 풍습이 있습니다.예전에는 시집간 딸과 친정어머니가양가 중간 지점에서 만나 그리움과 정담을나누는 풍습을 말합니다.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가족들 간의애틋함을 더욱 깊게 해 주었습니다...

따뜻한 하루 2025.02.04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2025년 2월 4일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보통 아이들은부모가 자신을 바라봐 주는 대로스스로를 바라봅니다. 부모의 무조건적인사랑과 존중, 그리고 보호와 편 들어주기가 있어야아이는 비로소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그야말로 '성장'을 할 수있습니다.- 정우열의 《나는 왜 내편이 되지 못할까》 중에서 -* 삶은 꽤나 심오합니다.그 심오함이 부모와 자식 간에도 늘 존재합니다.희로애락이 끊임없이 춤을 춥니다. 존경받는 부모,사랑받는 아이, 화목한 가정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부모의 자녀에 대한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자녀의 부모에 대한무조건적인 사랑과 존경, 모든 것을넘어서는 최고의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