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 참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 우형숙 교수의 번역시 산책 (24) 참나무 알프레드 테니슨(1809-1892) 젊은이건 늙은이건 저기 저 참나무처럼 살아봐요. 봄엔 금빛 찬란한 삶이요. 여름엔 풍요로움 가득하죠. 그러고 나더니 가을이 되자 보다 절제된 금빛으로 또다시 바뀌더이다. 마침내 이파리 다 .. 시(詩) 2015.03.09
이발소 의자 이발소 의자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 이발소 의자 싹뚝 싹뚝 머리 자르는 가위 소리에 사르르 눈이 감긴다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시작하면 아예 졸음이 쏟아진다 여기서 이렇게 한 숨 푹 자고 싶다 인생이 피곤하다는 것을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알 수 있다 - 전종문의《청명한 .. 시(詩) 2015.01.05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 없.. 시(詩) 2015.01.02
사랑은 김승기 사랑은 김승기 조금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사랑은 하나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 사랑은 오늘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사랑은 비울수록 더 채워지는 무엇 사랑은 시(詩) 2014.12.24
아름다움의 비결/오드리 헵번 아름다움의 비결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 시(詩) 2014.12.19
[스크랩] 우리는 서로 만나 무얼 버릴까 (관옥 목사님 詩 / 장사익 노래) 우리는 서로 만나 무얼 버릴까 &nbs.. 시(詩) 2014.12.15
[스크랩] 왕방연의 그 눈물이 ( 단종을 구하려다가 ) ◆-왕방연의 그 눈물이- (의금부도사 )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은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안 같아여 울며 밤길 가는도다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이 세조가 되어, 법통을 이어 왕위에 오른 단종을 폐위케 하고 그를 영월로 유배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詩) 2014.12.08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안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정안면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마음이 푸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유혹과 .. 시(詩) 2014.10.20
[스크랩] 안개꽃/이해인 님 안 개 꽃 - 이해인 - 혼자서는웃는 것도 부끄러운한 점 안개꽃한데 어우러져야비로소 빛이 되고소리가 되는가장미나 카네이션을조용히 받쳐주는기쁨의 별 무더기남을 위하여자신의 목마름은숨길 줄도 아는하얀 겸손이여 .... 안개꽃 (A foggy flower ) -- 나윤선 ♪ // 출처 : 하늘이, 누리가 참 고와, 내 마음처럼....글쓴이 : 레아 원글보기메모 : 시(詩) 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