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
2024년 11월 11일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서재로 들어간다. 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보낸 편지 중에서)-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책을 읽을 때어떤 마음가짐으로 읽고 계십니까?'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의관을 갖추고서재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줍니다.마치 위대한 스승이나 옛 선인들을 만나 대화를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홀로 있는 시간이 더없이행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