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산책(漢詩散步) 281

[스크랩] 19세 기생과 77세 노대감의 시와 사랑 !!

성천기생 김부용의 시와 사 랑  송도기생 황진이, 부안기생 이매창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대시기(三大詩妓)로 일컬어지던 시인이요 당시의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문집 ‘운초집’을 남긴 조선후기 순조 때의 여류문인으로 이름이 부용이요 호가 운초(雲楚)라고 하는 성천 기생 김부용(金芙蓉; 1813~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