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채연곡 서예세상에서 모셔 왔습니다. 삼도헌의 한시산책 허난설헌의 연밥따는 아가씨 연밥따는 아가씨(采蓮曲) 허 난설헌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한데 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蓮花深處繫蘭舟(연화심처계란주)라 연꽃 무성한 곳에 목란배를 매었네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련자)하고 물.. 시(詩) 2008.07.08
춘흥/정몽주 서예세상에서 모셔 왔습니다. 삼도헌의 한시산책 101(포은 정몽주의 춘흥)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계명한학촌의 매화송이 春興(춘흥) : 봄의 흥취 정 몽 주 春 雨 細 不 滴(춘우세부적)터니, 봄비 가늘어 방울짓지 않더니, 夜 中 微 有 聲(야중미유성)이라. 밤중에 작은(가는) 비소리 들리네. 雪 盡 .. 시(詩) 2008.03.23
봄의 서곡 / 노천명 봄의 서곡 노 천 명 누가 오는데 이처럼들 부산스러운가요 목수는 널판지를 재며 콧노래를 부르고 하나같이 가로수들은 초록빛 새옷들을 받아들었습니다 선량한 친구들이 거리로 거리로 쏟아집니다 여자들은 왜 이렇게 더 야단입니까 나는 鋪道에서 현기증이 납니다 삼월의 햇볕 아래 모든 이지러졌.. 시(詩) 2008.03.14
봄의 서곡 / 노천명 봄의 서곡 노 천 명 누가 오는데 이처럼들 부산스러운가요 목수는 널판지를 재며 콧노래를 부르고 하나같이 가로수들은 초록빛 새옷들을 받아들었습니다 선량한 친구들이 거리로 거리로 쏟아집니다 여자들은 왜 이렇게 더 야단입니까 나는 鋪道에서 현기증이 납니다 삼월의 햇볕 아래 모든 이지러졌.. 시(詩) 2008.03.13
장진주 將進酒(장진주) 술 한 잔 받으시오 李白(이백) 君不見(군불견)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래) 奔流到海不復回(분류도해불복회) 君不見(군불견) 高堂明鏡悲白髮(고당명경비백발)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人生得意須盡歡(인생득의수진환)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生我材必有用(천.. 시(詩) 2007.10.05
월하독작 月 下 獨 酌 李 白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사이에 앉아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혼자 마시자니 擧盃邀明月 거배요명월 달이 찾아와(달을 초빙하니)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까지 셋이 됐네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 달은 마시지 못하고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 그림자는 나를 따르네 暫伴月將影.. 시(詩) 2007.10.05
[스크랩] 송두소부지임촉주(送杜少府之任蜀州) 시흥 연꽃 테마파크(관죽지)가는 길목에서 (2007.7.21) 送杜少府之任蜀州 王勃 城闕輔三秦, 風煙望五津。 與君離別意, 同是宦遊人。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無爲在歧路, 兒女共霑巾。 촉주로 벼슬 가는 두소부를 전송하며 왕발 삼진이 둘러싸고 있는 장안 성궐에서 바람과 안개 아득한 오진을.. 시(詩) 2007.09.27
[스크랩] 귀거래사 해설 歸去來辭 解說 ― 陶淵明 歸去來兮여 田園이 將蕪하니 胡不歸오. 돌아가자! 전원이 장차 황폐해지려 하거늘 어찌 돌아가 않으리요? 旣自以心爲形役하니 奚惆悵而獨悲오. 이제껏 내 마음 몸뚱이에 부림 받아 왔거늘, 어찌 낙담하여 홀로 슬퍼하는가? 悟已往之不諫하고 知來者之可追로다... 시(詩)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