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앞 매화를 읊조리다[詠牕前梅] 삼도헌의 한시산책 408 /창 앞 매화를 읊조리다, 여헌 장현광 남한산성 설경 화엄사 홍매 창 앞 매화를 읊조리다[詠牕前梅]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牕前四梅樹(창전사매수) 창 앞의 네 그루 매화나무 開向黃昏月(개향황혼월) 황혼녘 달을 향해 피었구나 欲飮花下酒(욕음화하주)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7.01.10
暮江吟 / 白居易 저녁 강가에서 /백거이/삼도헌의 한시산책 407 저녁 강가에서 읇조리며[暮江吟] 백거이(白居易) 서호풍경(서예세상 중국답사 때 진병근 선생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一道殘陽鋪水中(일도잔양포수중) 한 줄기 석양 물속으로 퍼지니 半江瑟瑟半江紅(반강슬슬반강홍) 강의 반쪽은 푸르고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11.06
장계의 풍교야박(삼도헌의 한시산책 406) 장계의 풍교야박(삼도헌의 한시산책 406) 풍교 앞 유람선 정박광경 楓橋夜泊(풍교야박) 장계(張繼) 月落烏啼霜滿天 (월락오제상만천) 江楓漁火對愁眠(강풍어화대수면) 姑蘇城外寒山寺(고소성외한산사) 夜半鐘聲到客船(야반종성도객선) 달지고 까마귀 우는데 서리는 온 하늘에 가득하고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10.18
기대승의 하경 (삼도헌의 한시산책 405) 기대승의 하경 감상하세요(삼도헌의 한시산책 405) 송계한담 / 이인문 이인문(조선 후기,1745-1821).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여름 경치〔夏景〕 奇大升(기대승) 蒲席筠床隨意臥。(포석균상수의와) 虛欞踈箔度微風。(허령소박도미풍) 團圓更有生凉手。(단원갱유생량수) 頓覺炎蒸一夜空..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9.12
贈衛八處士 杜甫 贈衛八處士 杜甫 人生不相見 인생살이 서로 만나지 못 함이 動如參與商 아침과 저녁에 따로 뜨는 별과 같더니 今夕復何夕 오늘 밤은 또 어떤 밤인가 共此燈燭光 우리 함께 어울려 등잔불을 밝혔구나 少壯能幾時 젊고 건장한 때는 언제였냐는 듯이 鬢髮各已蒼 귀밑머리 모두 이미 허..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8.12
芙蓉楼送辛渐 一片冰心在玉壶 芙蓉楼送辛渐 (樓,漸 )【唐】王昌龄(齡)寒雨连江夜入吴,(連, 吳)平明送客楚山孤。洛阳亲友如相问,(陽,親.問)一片冰心在玉壶。(氷,壺) 一片冰心在玉壶作者简介王昌龄(690~756) 唐代诗人。字少伯。京兆&..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8.12
정약용의 하지 감상하세요(삼도헌의 한시산책 404) 정약용의 하지 감상하세요(삼도헌의 한시산책 404) 혜원 신윤복, <납량만흥(納凉漫興)>, 지본채색, 28.2×35.6㎝, 간송미술관 소장. 하지(夏至) / 정약용 月於三十日(월어삼십일) 한 달은 삼십일 중에서 得圓纔一日(득원재일일) 둥글게 되는 날이 겨우 하루뿐이네. 日於一歲中(일어일..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8.04
두보의 춘야희우(삼도헌의 한시산책 403) 두보의 춘야희우(삼도헌의 한시산책 403) 이인문, <산촌우여도>, 간송미술관 소장 춘야희우(春夜喜雨) 두보(杜甫)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좋은 비 시절을 알아 當春及發生(당춘급발생) 봄을 맞아 모든 것을 피워내고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들어와 潤物細..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5.19
이언적의 첫눈(삼도헌의 한시산책) 이언적의 첫눈(삼도헌의 한시산책) 위의 사진은 서예세상에 仁智堂河利順님께서 올리신 풍경사진입니다. 첫눈(新雪) 이언적(李彦迪) 新雪今朝忽滿地 [신설금조홀만지] 첫눈 내린 오늘 아침 땅을 가득 덮었으니 況然坐我水精宮 [황연좌아수정궁]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구나 ..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1.29
題水墨白鷺圖수묵화로 그린 백로도에 쓰다ㅡ성삼문(삼도헌의 한시산책 392) 수묵화로 그린 백로도에 쓰다ㅡ성삼문(삼도헌의 한시산책 392) 김홍도 <백로도> 간송미술관 소장 題水墨白鷺圖[수묵화(水墨畫)로 그린 백로도(白鷺圖)에 쓰다] 성삼문(成三門) 雪作衣裳玉作趾 窺魚蘆渚幾多時 偶然飛過山陰縣 誤落羲之洗硯池 눈으로 의상을 짓고 옥으로 발을 지.. 한시 산책(漢詩散步)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