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294

첫 장관 탄핵' 공받은 헌재, 심리 개시 [이상민 장관 탄핵 후폭풍]

첫 장관 탄핵' 공받은 헌재, 심리 개시 [이상민 장관 탄핵 후폭풍] 파이낸셜뉴스입력 2023.02.09 18:07수정 2023.02.09 18:07 원칙적으로 180일 내 결론 내야 장관 공석 장기화 우려 속도 낼듯 정성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오른쪽)이 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 의결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제출되면서 탄핵심판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헌정 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이라는 공을 국회로부터 넘겨받은 헌재가 어떻게 결론낼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심판한 것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2021년 임성근 전 부장판사 등 3건이다. 9일 헌..

오늘의 역사 2023.02.10

분단 후 처음 NLL 넘었다…北 미사일, 무서운 속셈

분단 후 처음 NLL 넘었다…北 미사일, 무서운 속셈 중앙일보 입력 2022.11.03 00:17 업데이트 2022.11.03 09:34 합참은 2일 북한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공 군 전투기들이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실사격에 나선 F-15K. 사진 공군 북한이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2일 오전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아홉 곳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다발로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오전 6시51분쯤 평안북도 정주와 피현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네 발을, 오전 8시51분부터는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

오늘의 역사 2022.11.03

[이태원 참사] 외신 "비탄 속 애도 물결…경찰, 수사 착수"

[이태원 참사] 외신 "비탄 속 애도 물결…경찰, 수사 착수" 송고시간2022-10-31 21:34 로이터 "주요 행사 대거 취소로 경제 먹구름 우려도" 조문하는 외국인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서 외국인들이 조문하고 있다. 2022.10.3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한국에서 시민들이 충격과 슬픔, 분노 속에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이날 오후 시청 앞 광장의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을 조명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한 서울시민은 '얘들아 미안하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

오늘의 역사 2022.11.01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문윤홍 대기자 9일부터 열흘간 추모기간 지낸 뒤 9월19일 국장(國葬), 장례식은 웨스터민스터 사원서…장례 전 4일간 일반 조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6·본명: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이 9월8일 오후(현지시간) 서거(逝去)했다. 향년 96세. 1952년 25세 나이로 즉위해 2022년 즉위 7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 역대 최장수 군주이자 세계 최고령 및 최장수 통치자이기도 했다. 영국 왕실은 “여왕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거 당시 여왕의 곁에는 왕위 계승서열 1위인 장남 찰스 왕세자와 부인 커밀라, 왕위 계승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 등이 곁에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버킹엄궁은 조기(弔旗)를 게양해 여왕의..

오늘의 역사 2022.09.14

[사설]서울 115년 만의 폭우… 취약계층에 더 가혹한 재난 안 되게

2022년 8월 10일 [사설]서울 115년 만의 폭우… 취약계층에 더 가혹한 재난 안 되게 입력 2022-08-10 00:01업데이트 2022-08-10 09:24 지난 밤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이 폭우로 침수되면서 일가족 3명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지만 결국 일가족 전원이 사망했다. 9일 소방관들이 소방차를 동원해 지하에 가득찬 물을 퍼내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에서 그제와 어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에서는 연평균 강수량의 30%를 웃도는 451.0mm(오후 2시 기준)의 비가 내렸다. 그제 서울 일일 강수량은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최고치였다. 시간당 최대 141.5mm에 이르는 비가 집중적으로 ..

오늘의 역사 2022.08.10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양방향교신·원격명령 성공…모두 정상(종합)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양방향교신·원격명령 성공…모두 정상(종합) 송고시간2022-06-22 12:16 자세 안정화 후 29일부터 큐브위성 4기 내보낼 예정 한국 독자 개발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서울=연합뉴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2022.6.2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rbaek@yna.co.kr (세종=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2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

오늘의 역사 2022.06.22

[윤석열 정부 출범]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

[윤석열 정부 출범]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 10일 오전 국회 광장서 제20대 대통령 취임 입력 2022.05.10 11:37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

오늘의 역사 2022.05.10

이준석은 안 준다는 당권? 아니면 총리? 尹 손잡은 안철수의 길

이준석은 안 준다는 당권? 아니면 총리? 尹 손잡은 안철수의 길 중앙일보 입력 2022.03.04 05: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및 합당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포옹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제 향후 공동정부의 최대 주주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 대표의 단일화가 성사된 3일, 협상의 주역으로 꼽히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한 말이다. 전날 밤 TV토론 직후만 해도 완주를 고수할 것 같았던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윤 후보와 같은 배를 타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공동정부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안 대표는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까. 선결 과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다. 두 후보는 이날 단일화..

오늘의 역사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