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故 노태우 전 대통령, '현충원' 아닌 '파주'에 안장? 구자홍 기자 입력 2021. 10. 26. 18:11 수정 2021. 10. 26. 18:16 댓글 161개 10월26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뉴시스] 10월26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국립현충원 대신 DMZ와 가까운 파주시 접경지역에 안장될 전망이다. 장지 후보지로는 노 전 대통령 재임 중 실향민들의 묘원(墓園)으로 조성된 '동화경모공원'과 파주시 장단면 장단콩 마을 인근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은 1996년 대법원으로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군사반란(12‧12 쿠데타 주도) 등의 죄명으로 징역 17년을 선고 받음으로써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박탈당했다. 전직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