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녹색·흰색…숲·구름 향연 - 가지산 [한국의 명산 100](72) 울산 울주 가지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가지산.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 지역에 걸쳐 있기도 한 가지산은 해발 1240m로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산악군 가운데 가장 높다. 7개 준봉으로 이뤄진 영남 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좌우로 이어져 있다. 모두가 같은 시기에 탄생된 화성암..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수십리 단풍 계곡 `불꽃같은 산세` - 가야산 [한국의 명산 100](71)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를 품고 있는 가야산은 해인사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예부터 '조선 8경' 중 하나로 손꼽힌 명산이다. 소백산맥 가운데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 경계에 있다. 가야산은 반경 1㎞ 안에 13개 암자를 거느린 해인사를 둥글게 안고 있다. 북쪽의 상왕봉과 두리..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하늘로 통하는 여덟 봉우리들 - 팔영산 [한국의 명산 100](70) 전남 고흥 팔영산 전남 고흥반도. 소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고흥반도 동쪽으로는 여덟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멀리서 보면 산마루에 공룡알을 올려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 봉우리들의 그림자가 전국에 드리울 정도로 넓다고 해서 팔영산(八影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흥읍..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가을밤 달빛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고 - 추월산 [한국의 명산 100](69) 전남 담양·전북 순창 추월산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을 걸쳐 둥지를 튼 추월산(秋月山·731m). 산세가 급하고 기암괴석이 많아 언뜻 악산처럼 보인다. 등산객들은 그러나 다가가면 어느 명산 못지않게 '포근한 산'이라고 입을 모은다.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높이여..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아기·노승·사자…`바위기둥` 기묘한 손짓 - 천관산 [한국의 명산 100](68) 전남 장흥 천관산 마치 디자이너의 손길이라도 미친 듯, 기기묘묘한 바위가 일정한 간격으로 보란 듯이 둥지를 틀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天冠山). 귀한 보석이 둘러싸여 박힌 천자(天子)의 면류관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고 한다. 해발 723. 볼거리, 얘깃거리가 ..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알면 알수록 넓고 깊은 `산의 어머니` - 지리산 [한국의 명산 100](67) 전남 구례 지리산 지리산(해발 1915m)은 넓고 깊다. 전남·북과 경남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산악인들은 지리산은 하나의 산이라기보다는 산국(山國), 즉 산의 나라라고 한다. 면적은 서울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84㎢(1억3000만평)다. 지리산은 고대엔 하늘..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左 송광·右 선암사`천년 불심`을 품다 - 조계산 [한국의 명산 100](66) 전남 순천 조계산 전라남도 순천의 조계산은 우리나라 불교계를 대표하는 두 사찰을 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쪽 기슭에는 태고총림 선암사, 서편 기슭에는 조계종 삼보사찰로 이름난 송광사다. 이들 사찰은 모두 통일신라 때 창건된 천년고찰들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사시사..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赤裳, 다홍치마 입은 너 물색 곱구나 - 적상산 [한국의 명산 100](65) 전북 무주군 적상산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 자리한 적상산은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에 제격인 산이다. 사방이 험한 바위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계단 위에 단풍나무를 치장한 듯 장관을 이룬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철이면 ..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백두대간을 향한 저 처연한 흰 손들 - 장안산 [한국의 명산 100](64) 전북 장수 장안산 전북 장수는 호남권의 오지다. 지금은 대전~진주간,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뚫려 교통요지로 떠올랐지만 수년전만 해도 '무진장'으로 통했다. 무진장은 무주·진안·장수 등 3개 군을 말한다. 무진장 중에서도 장수군은 가장 손때가 묻지 않은 고을이다. 장안산..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
[스크랩] 달빛 아래 기암괴석 군무 - 월출산 [한국의 명산 100](63) 전남 영암 월출산 이제 '산'이고 '숲'이다. 숲을 질러 산에 오르는 묘미. 등산의 인기는 갈수록 치솟고 있다. 5일은 식목일. 경향신문은 국민 최대 여가활동으로 자리잡은 등산문화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한국의 명산' 시리즈를 매주 목요일 싣는다. 달 뜨는 산'.. 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