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139

[스크랩] "덕유산권역" 58Km 대장정의 생생한 기록

"덕유산권역" 58Km 대장정의 생생한 기록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은 올해가 제10회째로 2001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동맥인 백두대간 생태탐방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산악회 주관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백두대간 10개권역..

[스크랩] 서해천하를 호령하는 산, 가야산

서해천하를 호령하는 산, 가야산 백두대간의 속리산 천황봉에서 뻗어나와 금강 이북 지방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금북 정맥이 서해로 빠져 세력을 다하기 전, 남은 힘을 쏟아 예산과 서산 사이에 빚은 산이 가야산(677m)이다. 비록 높이 600m급이지만, 서해 가까운 내포평야에 우뚝 솟았기 때문에 상대적 ..

[스크랩] 오를수록 고개 숙여지는 영산 - 한라산

[한국의 명산 100](100) 제주 한라산 한라산은 영산이다. 해발 1950m의 남한 최고봉이라는 찬사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산악인들은 '인간의 산이 아니라 신의 산으로 떠받들며 고개숙인다. 기축년 첫날 한라산은 순백의 운무에 휩싸였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한라산 어리목을 찾은 등산객들은 거센 바..

[스크랩] 백두대간의 `단전`… 하늘 떠받친 암봉 - 희양산

[한국의 명산 100](99) 경북 문경 희양산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에 우뚝 솟아 있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중턱에서 정상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아 있어 마치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처럼 보인다. 희양산은 백..

[스크랩] 암릉에 앉아, 눈으로 들이켜는 백두대간 - 황장산

[한국의 명산 100](98) 경북 문경 동로면 황장산 황장산(1077.3m)은 백두대간 남한 구간의 중간쯤에 우뚝 솟아있다. 소백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이 110㎞에 이르는 문경 구간 초입에 황장산을 빚어놓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문경시 동로면이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전돼 있고, ..

[스크랩] 맑고 시린 계곡따라 `학들의 쉼터` - 황악산

[한국의 명산 100](97) 경북 김천 황악산 황악산(黃岳山)은 백두대간 줄기가 추풍령에 이르러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 곳에 자리잡은 능선이 길고 우람한 산이다. 경북 김천시 대항면과 충북 영동군 매곡면·상촌면의 경계에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과 추풍령 사이를 지나는 ..

[스크랩] 울음 끝에 묻힌 역사, 바위 숲은 말이 없다 - 황석산

[한국의 명산 100](96) 경남 함양 황석산 황석산(1190m)은 경남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내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끝자락에 솟구친 이 산의 정상은 2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뤄져 있다. 삼각뿔 형태의 이들 암봉은 수십개의 바위들이 서로 물고..

[스크랩] 초록에 땀 싯고, 노을에 맘 씻고 - 화왕산

[한국의 명산 100](94) 경남 창녕 화왕산 화왕산(756m)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 지역에 솟아있어 실제보다 매우 높게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면 산세가 웅장하고 정상부의 바위..

[스크랩] 금호강에 발을 씻고 장쾌하게 솟아 오르다 - 팔공산

[한국의 명산 100](93) 대구 팔공산 대구의 동북을 감싸고 있는 팔공산은 빼어난 산세에다 사찰과 암자 등이 곳곳에 있어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남쪽으로 힘차게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서 우뚝 솟아올랐다. 바로 영남의 명산, 팔공산이다. 팔공산은 '정성을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