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139

[스크랩] 암릉을 오르내리니 깨달음의 길이더라 - 도락산

[한국의 명산 100](42) 충북 단양 도락산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있는 해발 964m의 도락산(道樂山)은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쯤에 있는 바위산이다.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의 끝머리에 포함돼 있다. 충북 단양 도락산은 병풍처럼 펼쳐진 암봉과 전해져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 다양한 문화유적, 단..

[스크랩] 천년 고찰 품은 `湖西의 금강산` - 덕숭산

[한국의 명산 100](41) 충남 예산군 덕숭산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자리잡고 있는 덕숭산(德崇山)은 찾아가는 길부터 색다르다. 험한 산골을 넘거나 넓고 깊은 강을 건너지 않아도 된다. 온천으로 유명한 덕산을 지나 야트막한 고개를 가로지르는 지방도를 따라 들어가면 쉽게 다다를 수 있다. 가족 관광..

[스크랩] 각양각색 기암봉 소금강 중에 으뜸 - 대둔산

[한국의 명산 100](40) 충남 논산·전북 완주 '대둔산' 대둔산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빼닮았다는 수많은 소금강(小金剛) 가운데서 가장 '금강산 같은' 산으로 통한다. 수많은 기암봉과 풍경은 마치 금강산에 오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제1 소금강(小金剛)' '작은 설악산' 등 별칭이 유난히 많은 것..

[스크랩] 비단에 수놓은 눈길 어지러운 - 금수산

[한국의 명산 100](39) 충북 제천 금수산 충북 제천시 금수산(錦繡山·1016m)은 숲과 어우러진 기암절벽이 절경이다. 봄에는 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철에는 설경 등 사계절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때문에 금수산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금수산의 원..

[스크랩] 봉우리 오순도순 `아홉 폭 병풍` 두른듯 - 구병산

[한국의 명산 100](38) 충북 보은군 구병산 구병산(해발 876m)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근래 들어서다. 그동안 그 유명한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있었기 때문이다. 유명세를 타다 보니 이젠 제법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 구간을 '충북 알프스'로 개발·홍보한 덕을 톡톡히 ..

[스크랩] `신들의 꽃밭` 4월은 벚꽃천지 - 계룡산

[한국의 명산 100](37) 충남 공주 계룡산 계룡산은 사시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볼거리가 많다는 얘기다. 주능선인 자연성릉의 층암절벽과 동학사·갑사의 울창한 숲이 연출하는 풍경이 장관이다. 산줄기 곳곳의 암봉·기암절벽과 숲속 사찰 등이 어우러진 ..

[스크랩] 아기자기 `꼬마8봉`… 8폭 동양화일세

[한국의 명산 100](36) 강원 홍천 서면 팔봉산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자리잡고 있는 팔봉산(八峰山)은 암릉미가 빼어난 산행지다. 해발 327.4m의 산은 뒷모습을 살포시 감춘 채 북한강의 지류인 홍천강에 삼면을 내맡긴 형상을 하고 있다. 언뜻 보면 수반 위에 놓여져 있는 아름다운 수석을 보는 듯한 ..

[스크랩] 김삿갓 풍류 흐르는 `동양화` - 태화산

[한국의 명산 100](35) 강원 영월 태화산 태화산(太華山)은 풍류와 정절의 고장인 강원 영월의 진산이다. 영월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 사이에 걸쳐 있는 이 산의 높이는 해발 1027m. 오지에 위치한 터라 자연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도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스크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꿈꾸는 `눈꽃 주목` - 태백산

[한국의 명산 100](32) 강원 태백 태백산 태백산(太白山)은 예로부터 '한밝뫼'라 불렸다. '크게 밝은 산'이라는 뜻이다.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을 머리에 이고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진다.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과 영월군 상동면, 그리고 경북 봉화군 ..

[스크랩] 깊은 골 메아리치는 전설 - 치악산

[한국의 명산 100](32) 강원 원주시 치악산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비경인 강원 원주시 치악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차령산맥 줄기에 솟아 있는 명산이다. 치악산의 주봉은 비로봉이다. 그 모양이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 해 '시루봉'으로 불리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