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花石亭 (화석정)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새홍하처거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숲속 정자에 가을 이미 늦으니, 시인의 시상은 끝이 없구나. 먼 물줄기는 하늘에 잇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시(詩) 2007.02.16
화석정 花石亭 화 석 정 李 珥 이 이 林亭秋已晩 임 정 추 이 만 騷客意無窮 소 객 의 무 궁 遠水連天碧 원 수 연 천 벽 霜楓向日紅 상 풍 향 일 홍 山吐孤輪月 산 토 고 륜 월 江含萬里風 강 함 만 리 풍 塞鴻何處去 새 홍 하 처 거 聲斷暮雲中 성 단 모 운 중 ◈ 작자(作者) ◈ 이이(1536∼1584)는 조선 宣祖 때의 名.. 시(詩) 2007.02.16
杜甫/曲江 曲 江 杜甫 朝回日日典春衣 조회일일전춘의 每日江頭盡醉歸 매일강두진취귀 酒債尋常行處有 주채심상행처유 人生七十古來稀 인생칠십고래희 穿花蛺蝶深深見 천화협접심심견 點水蜻蜓款款飛 점수청전관관비 傳語風光共流轉 전어풍광공유전 暫時相賞莫相違 잠시상상막상위 조.. 시(詩) 2007.02.12
봄비 봄비 노천명 詩 강에 얼음장 꺼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는 내 가슴속 어디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봄이 온다기로 밤새껏 울어 새일 것은 없으련만 밤을 새워 땅이 꺼지게 통곡함은 이 겨울이 가는 때문이었습니다 한밤을 줄기차게 서러워함은 겨울이 또 하나 가려 함이었습니다 화려한 꽃철을 가져온다.. 시(詩) 2007.02.08
한국인의 애송 시조 [한국인의 애송시조] 1. 한 손에 막대 짚고-우탁 한 손에 막대 자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白髮) 막대로 차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2. 춘산에 눈 녹인 바람-우탁 춘산(春山)에 눈 녹인 바람 건 듯 불고 간 데 없다. 적은 듯 빌어다가 머리 위에 불리고자.. 시(詩) 2007.02.04
대비백두옹 [代悲白頭翁] 劉希夷(651-679 ?) 洛陽城東桃李花 / 낙양성동도리화 / 낙양성 동쪽 복사꽃 오얏꽃은 飛來飛去落誰家 / 비래비거낙수가 / 이리저리 흩날려 누구집에 떨어질까? 洛陽女兒惜顔色 / 낙양여아석안색 / 낙양의 계집애들 고운얼굴 애석해하며 行逢落花長歎息 / 행봉낙화장탄식 / 길가.. 시(詩) 2007.02.04
[스크랩] 전출새 두보 시 전출새6(前出塞6) 挽弓當挽强(만궁당만강) : 활을 당김에는 마땅히 강한 것을 당겨야 하고 用箭當用長(용전당용장) : 화살을 쓸 때에는 마땅히 긴 것을 사용해야 한다네 射人先射馬(사인선사마) : 먼저 말을 쏘아죽일 각오라야 사람을 쏠 수 있고 擒敵先擒王(금적선금왕) : 먼저 왕을 사로잡을 .. 시(詩) 2007.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