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見來詞 / 施肩吾 不見來詞(불견래사) / 施肩吾(시견오) 烏鵲語千回(오작어천회) 까막까치가 천 번을 울고 黃昏不見來(황혼불견래) 황혼이 져도 오시지 않아 뵐 수 없네요. 漫敎脂粉匣(만교지분갑) 부질없이 화장품갑을 閉了又重開(폐료우중개) 닫았다가 또 다시 열어봅니다.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6.03
劉禹錫 의 陋室銘 劉禹錫 의 陋室銘 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 苔痕上堦綠 艸色入簾靑 談笑有鴻儒 往來無白丁 可以調素琴 閱金經 無絲竹之亂耳 無案牘之勞形 南陽諸葛廬 西蜀子雲亭 孔子云 何陋之有 <누추한 방에 붙이는 글> 산의 진가는 높이에 있지 않고 신선이 사는 곳이 명산이..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5.20
석목단화 惜牧丹花 (석목단화)- 白居易 (백거이) 모란이 지는 밤에 - 백거이 惆悵階前紅牧丹 (추창계전홍목단) 晩來唯有兩枝殘 (만래유유양지잔) 明朝風起應吹盡 (명조풍기응취진) 夜惜衰紅把火看 (야석쇠홍파화간) 아,! 섬돌 앞 붉은 모란 해질 녘 고즈넉이 두 가지만 남았구나 내일 아침 바람 불면 그나마 지고..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5.13
체본(정몽주/춘흥) 春興(춘흥) - 정몽주(鄭夢周) 春雨細不滴(춘우세부적) : 봄비 소록소록 기척 없이 내리더니 夜中微有聲(야중미유성) : 한 밤중 나지막이 빗방울 소리 들려오네 雪盡南溪漲(설진남계창) : 눈 녹아 시냇물 붇고 草芽多少生(초아다소생) : 새싹 꽤나 돋으리.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5.07
春作四時首 人爲萬物靈 추구 (推句)-2 月爲宇宙燭 風作山河鼓 月爲無柄扇 星作絶纓珠 월위우주촉 풍작산하고 월위무병선 성작절영주 달은 우주의 촛불이 되고 바람은 산과 강의 북이 되네. 달은 자루 없는 부채가 되고 별은 끈 끊어져 흩어진 구슬이 되네. 雲作千層峰 虹爲百尺橋 秋葉霜前落 春花雨後紅 운작천층봉 홍위백..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4.15
체본(이황/수정) 守 靜 李 滉 守身貴無撓 몸을 지킴에 있어서는 꺾이지 않음을 귀하게 여기고 養心從未發 마음을 기르는 데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 따라야 苟非靜爲本 진정 고요함을 근본으로 삼지 않으면 動若車無軌 그 움직임이 마치 수레에 궤도 없는 것과 같으리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4.15
체본 (이인로 산거) 山居(산거)-李仁老(이인로;1152-1220) 한시 감상 2004/05/13 19:04 http://blog.naver.com/osj1952/100002436980 山居(산거)-李仁老(이인로;1152-1220) 산에 살며-李仁老(이인로) 春去花猶在(춘거화유재) : 봄은 지났는데 꽃은 아직 남아 있고 天晴谷自陰(천晴곡자음) : 하늘은 개었어도 골짜기는 어둑하구나 杜鵑啼白晝(두견제..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4.12
雲作千層峰(2010.04.08) 雲作千層峰(운작천층봉) : 구름은 천 층의 봉우리가 되고 虹爲百尺橋(홍위백척교) : 무지개는 백 척의 다리가 된다. 秋葉霜前落(추엽상전락) : 가을 잎은 서리 내리기 전에 떨어지고 春花雨後紅(춘화우후홍) : 봄 꽃은 비 내린 뒤에 붉어진다. 서예아카데미 등록(登記書法學院)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