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편지(2013.01.08)

채  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채  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어떤 날보다 특별한 오늘,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의 말입니다. 이 뜻깊은 말이,
그야말로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세상에 태어나신
채  님의 삶에도 살아숨쉬는 언어가 되시기를 빕니다.

저도 어느덧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 지
11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뜻과 꿈을 모아 만든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명상에 몰두하며,
요즘은 '깊은산속 링컨학교'를 비롯한 각종 명상프로그램
진행에 혼신의 힘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언젠가 채  님과도
가까운 시일에 옹달샘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꿈을 가진 사람일수록 '잠깐멈춤'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오늘 생일을 맞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시금 돌아보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채  님의
'꿈'과 '꿈너머꿈'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채  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 더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