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벽을 넘는 두가지 방법

含閒 2020. 4. 13. 09:25

벽을 넘는 두가지 방법


인생은 벽의 연속이다.
하지만 크든 작든, 모든 벽은
넘을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넘을 수 있는 것만 '벽'이라고 부른다.

애초에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벽'이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에 오를 마음이 없는 사람은
그 산의 높이가 얼마든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꼭 올라가고 싶다고 마음먹어야
비로소 산의 높이가 '벽'으로 인식된다.

마찬가지로 지금 당신이
벽이라고 느끼고 힘들어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마음속에 그 일을
성공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다는 뜻이다.

-니시타니 쇼유지 <인생 넘지 못할 벽은 없다> 중에서


우리는 벽을 마주할 때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벽을 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돌아서는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여자 골퍼는
박인비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선천적으로
오른 손목이 거의 꺾이지 않습니다.

그녀에게 꺾이지 않는 손목은
넘어야 할 '벽'이 되었고
그녀는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하며

꺾이지 않는 손목으로도
스윙할 수 있는 지도자를 찾으며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력을 상실할 경우
청력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시력과 청력을 상실하면
후각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양팔이 없으면 양다리가
발달한다고 합니다.

신체의 한 부분이 사라지면
그걸 대체할 다른 부분이 발달하는 것입니다.

방법을 찾으면 방법이 보이고
포기를 선택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고민하십시오.
방법을 찾으십시오.
도전하십시오.

누구나 가는 쉬운 길에
기회는 있지 않습니다.

오늘도 좋은 선택이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멘토의 수첩을 정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