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시정 강박 시정 강박 매사에 적극적인 한 경영자는 특이하게도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부러워한다고 말합니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내비가 보여주는 신속한 오류 수정 능력 때문이랍니다. 내비가 이전 경로를 포기하고 새 길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안팎인데 인간은 왜 그렇게 빨리 자기 오류를 시정하지 .. 그림(畵兒) 2010.03.10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착각 착각 광범위한 사례연구에 의하면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성격, 지능, 학력, 수입, 외모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 정서적으로 친밀하고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는 부부의 결혼 만족도가 제일 높다네요. 하지만 이런 유의 결론에는 늘 크고 작은 이견(異見)이 뒤따릅니다. 돈을 많이 벌어 오면, 한예슬.. 그림(畵兒) 2010.03.0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낚시의 손맛 낚시의 손맛 한 영화감독은 자신이 중학생 때 보았던 영화의 한 부분을 성인이 되어서야 이해한 경험이 있답니다. 남성 동성애자들의 애절함을 우회적으로 묘사한 장면이었는데 30년 전엔 그것을 다른 맥락으로 이해했던 거지요. 그렇다면 그때 그 중학생이 보았던 장면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구가 .. 그림(畵兒) 2010.02.24
William Whitaker의 그림세계 William Whitaker의 그림세계 The Art of William Whitaker Into the Woods 20 x 20" oil on canvas 1989 Stone Turtle 18x14" oil on canvas 2000 Tabled Roses 12x9" oil on panel 1994 Steamer Trunk oil on canvas 1980 A Season's Dance 16 x 24" oil/ on panel 1986 The Roses of Santa Fe 12 x 9" oil on panel 1991 Performance 20 x 16" oil on canvas 1991 Pathway 20 x 16" oil on canvas 1998 Paranymph 28x22".. 그림(畵兒) 2010.02.23
Pino 의 여인들 Pino 의 여인들 Pino 2009 Collection new Windswept 2009 Collection In The Glow 2009 Collection Waiting On The Balcony 2009 Collection Almost Ready 2009 Collection Esther 2009 Collection At Rest 2009 Collection Pino Art -2008 Silk Taffeta Bedtime Stories Warm Memories Sweet Sensations Morning Reflections Mystical Light Pino Original Precious Gift Little Man Boy From The Past Silk Taffeta An In.. 그림(畵兒) 2010.02.22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쓸모 강박 쓸모 강박 남자들의 시각에서 거칠게 구분하면 세상 사람은 쓸모 있는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여자들이라고 자기 쓸모에 대한 관심이 없진 않지만 쓸모에 대한 남자들의 인식은 ‘쓸만한 가치’라는 사전적 정의를 뛰어 넘어 거의 ‘쓸모 강박’의 수준이라 할 만 합니다. 누구와.. 그림(畵兒) 2010.02.17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새 대가리 새 대가리 제가 좋아하는 스님의 해석에 따르면, 나뭇가지 위의 새가 쉴 새 없이 머리나 몸통을 움직이는 것은 외부 자극에 즉각 반응하여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이랍니다. 그에 비해 사람은 생각은 더 많지만 그것을 거르는 필터가 있어서 생각한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여과 과정을 거친다는 거지요. .. 그림(畵兒) 2010.02.10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실제상황 실제상황 유학파 요리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도시 식당 주방은 요리사들이 서열 싸움을 벌이는 살벌한 전쟁터랍니다. 국자로 뒤통수를 때리거나 발로 차는 건 약과고 뜨거운 기름에 침을 뱉어 일부러 튀게 하거나 도마질을 할 때 실수인척 툭 쳐서 손가락을 썰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네요;; 주방장에.. 그림(畵兒) 2010.02.03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 최민수도 아니면서 최민수도 아니면서 최근 발표된 조사 자료를 보니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에 공무원이 적지 않더군요. 그런데 선택의 이유가 기막힙니다. 부모가 권유했다는 거지요, 안정적이라고. 이보다 더 어떻게 슬프겠어요. 이제 겨우 열 살 넘은 아이에게 안정성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빡빡한 현실을 백번 감안.. 그림(畵兒) 2010.01.27
DANIEL GERHARTZ DANIEL GERHARTZ Warmth 48" X 36" Jen and Ana Prayer Vista Bella 40" X 24" Innocence 30" X 30" Linen and Light 36" X 30" Autumn Secret 30" X 36" Spring Winds 24" X 18" Fragrance 36" X 48" Her Mother's Harp 40" X 60" As They Began 60" X 48" Demure Drift Off To Dream 48" X 40" Together 40" X 48" Tapestry Oil on canvas The Audition Oil on canvas Italy Oil on canvas A Day With Grandpa 22" X 22" Comf.. 그림(畵兒)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