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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하나의 별

2024년 11월 13일 빛나는 하나의 별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깜깜한 한밤중에 작은 배 한 척이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지만세찬 바람에 의해 풍랑이 높이 일어금방이라도 배가 뒤집힐 것 같이위험해 보였습니다.풍랑이 격노하여 고함치는 것처럼 금방이라도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드는모습입니다.그런데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응시하고 있습니다.그림을 다 그린 화가는 그림 밑에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었습니다.'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나를 잃어버린다'하늘에 별이 없으면 배는 제자리를 맴돌거나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방황하기 쉽습니다.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시기가 찾아와'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그럴 때 잊고 살았던 자신만..

따뜻한 하루 09:34:39

위로가 필요한 순간

2024년 11월 12일 위로가 필요한 순간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넌 아들이니까 부모한테 이렇게 하면 좋겠다.''넌 가장이니까 그렇게 행동해야 된다.'참 많은 압박감 속에서 자신을 다그치며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제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 어머니를 볼 때면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서운한 감정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내가 애쓰지 않으면 그동안 이루어왔던모든 게 무너질 것 같고가족에게조차 가치 없는 사람이 될 것만 같은생각에 괴롭습니다.어쩌면 지금 저는 가족들에게그런 말이 더 듣고 싶습니다.'고맙다', '잘했다', '대견하다'라는 말입니다.그리고 그저 한 번 안아주었으면좋겠습니다.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듣고 싶었던 말이 있으신가요?위로가 필요한 사람..

따뜻한 하루 2024.11.12

흐르는 물처럼 살자

2024년 11월 11일 흐르는 물처럼 살자어느 마을에 늘 제자들에게 존경받는스승이 있었습니다.그는 책을 가까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를 따르던 한 제자가궁금해서 물었습니다."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러자 스승이 제자에게 대답했습니다."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흐르는 시내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게해주고 싶다네."가을에 결실을 거두고 봄에 새싹이 돋고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새로운 강줄기를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함께 흘러가 보세요.# 오늘의 명언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

따뜻한 하루 2024.11.11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

2024년 11월 11일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서재로 들어간다. 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보낸 편지 중에서)-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책을 읽을 때어떤 마음가짐으로 읽고 계십니까?'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의관을 갖추고서재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줍니다.마치 위대한 스승이나 옛 선인들을 만나 대화를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홀로 있는 시간이 더없이행복할 것입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한국 선수 시즌 세 번째 축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한국 선수 시즌 세 번째 축배진병두2024. 11. 10. 19:28 김아림[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년 11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