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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 중요하다

2026년 2월 2일 신용이 중요하다한 상인이 손자와 함께 이웃 나라를 왕래하며말[馬]을 사고 있었습니다.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수십 마리의 말들을 샀습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잔금을 확인하면서좋은 종자의 말을 너무 헐값에 산 것을확인했습니다.상인은 이웃 나라 상인에게로 다시 가서말의 값만큼 돈을 더 주고 왔습니다.이 광경을 지켜본 손자가 할아버지에게궁금해 물었습니다."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냥 넘어가셨다면, 그 상인은 전혀 몰랐을 테고우리에게는 이익이 아니겠습니까?""그래 너의 말이 맞을 수도 있다.하지만, 상인에게는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우리는 그 말 가격에 해당하는 돈을 주어야 하고그 상인은 약속대로 좋은 말을 넘겨야 하지.내가 그 상인에게 도리를 지킴으로써신용을 얻지 않았느냐?"손..

따뜻한 하루 2026.02.02

[기고] 하동분청사기를 사랑한 이해찬 前총리님 영전에 올리는 만사(輓詞)

[기고] 하동분청사기를 사랑한 이해찬 前총리님 영전에 올리는 만사(輓詞)기자명경남=손승모 기자입력 2026.01.29 12:19수정 2026.01.29 15:04댓글 0공유인쇄본문 글씨 키우기본문 글씨 줄이기현암 최정간(매월다암원장 / 차문화연구가)현암 최정간 선생.(사진=본인제공)아아! '회자정리(會者定離)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했던가. 서방정토세계로 떠나시는길이 그리도 급하셨습니까! 베트남으로부터 갑작스런 비보를 듣고 얼마나 절통하온지요.한달 전 평통수석부의장실에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찾아 뵈올 때 따사롭고 반갑게 맞아주신 모습이 눈에 생생하옵니다. 필자가 특별히 제작한 “한국의평화통일과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헌신하신 이해찬총리님의 평통수석부의장취임을 축하합니다”는 글귀가 씌여진 분청사기접시작품을 ..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념

2026년 1월 30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념폴란드 바르샤바에는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사람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는한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야누시 코르차크'입니다.그는 명망 높은 소아과 의사였지만화려한 삶을 뒤로한 채 '아이들의 집'을 세워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한 삶을살기로 했습니다.그러나 나치가 폴란드를 점령하자 유대인 아이들은바르샤바 게토(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에 격리되는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그는 살아남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을 두고 떠나라는 모든 제안을단호히 거절했습니다.그에게는 자신의 생명보다 아이들을 지켜주겠다는약속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1942년 8월 5일,마침내 아이들을 수용소로 압송하라는명령이 내려졌습니다.죽음의 공포에 질린 192명의 아이..

따뜻한 하루 2026.02.02

내가 살기로 한 이유?

2026년 1월 29일 내가 살기로 한 이유?'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출연진 윤택 씨가만난 수많은 자연인 중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한 사람이 있습니다.그는 한때 수백억 재산을 가진 자산가였습니다.그러나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며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고 말았습니다.하루아침에 무너진 삶 앞에서그는 죽음밖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세상에 내 편은 하나도 없다는 절망을 안고밧줄 하나를 사 들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나무에 밧줄을 걸고 목을 매려던 순간,건너편 능선 너머로 노을이 펼쳐졌습니다.그는 평생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한 번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던 풍경이었는데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그 노을에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다가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따뜻한 하루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