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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나는 한동훈' 지지자들 앞에서 주먹 '불끈' [TF사진관]

'국회 떠나는 한동훈' 지지자들 앞에서 주먹 '불끈' [TF사진관]박헌우2024. 12. 16. 11:3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되어 더 이상 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이어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고 실..

오늘의 역사 2024.12.16

조국 서울구치소 수감...“판결 동의 못하지만 국민 의무 다하겠다”

조국 서울구치소 수감...“판결 동의 못하지만 국민 의무 다하겠다”이민준 기자2024. 12. 16. 10:01  16일 오전 9시 38분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4년 12월 16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위해 구치소 차량을 타기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전기병 기자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오전 9시 38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2019년 12월 기소된 지 5년 만에 재판을 마무리하고 형을 살게 된 것이다.이날 오전 7시 30분쯤부터 서울구치소 앞엔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손에 ‘우리는 조국의 진심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포스터, ‘우리가 조국이다..

오늘의 역사 2024.12.16

깻잎 한 장

2024년 12월 16일 깻잎 한 장저는 유독 깻잎 반찬을 좋아하는데깻잎을 먹을 때마다 작은 난관에 부딪히곤 합니다.한 장씩 떼어내 먹고 싶은데 얇은 깻잎들이서로 붙어서 자꾸만 여러 장이 따라 올라옵니다.맛있는 반찬 앞에서조차 이런 번거로움은저를 좌절하게 만들곤 합니다.그러던 어느 저녁 식사할 때,깻잎을 떼려다 문득 아내를 바라봤습니다.저의 상황을 눈치챈 아내는 아무 말 없이깻잎을 젓가락으로 잡아 주었습니다.덕분에 저는 깔끔하게 한 장만떼어낼 수 있었죠.그 순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이 밀려왔습니다.단순한 행동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배려와 사랑이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깨닫게 되었죠.깻잎을 쉽게 먹도록 도와주는 그 모습이야말로가족이라는 이름의 본질이 아닐까요?깻잎 한 장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따스함을 ..

따뜻한 하루 2024.12.16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내가 받았던타인의 사랑을 새삼 느껴본다.그들의 사랑을 함부로 버린 적도있었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 속에많은 사람을 떠나보냈다. 과연 나는 내가 가진모든 것을 준 적이 있었던가. 그들에게 받은사랑을 내가 진정으로 감사하다고느꼈던가.- 나태주, 이영문의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중에서 -* 받았던 사랑을 떠올리면,그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묻게 됩니다.'나는 내 모든 것을 다해 타인을 사랑했는가?''받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했는가?'이 질문은 지금 내 곁에 있는사랑을 더 깊이, 더 귀하게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