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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위헌∙위법 다 아니다"…김복형, 尹선고 캐스팅보트 떴다

"韓총리, 위헌∙위법 다 아니다"…김복형, 尹선고 캐스팅보트 떴다김준영, 석경민2025. 3. 25. 05:01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기각한 결정을 뜯어보면 재판관 8명의 의견이 쟁점별로 네 갈래로 갈렸다. 지난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탄핵심판이 8대0 전원일치 기각한 지 11일 만에 재판관들이 사안별로 법리에 따라 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월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기각 당시 ‘2인 방통위 체제 적법성’을 놓고 재판관들이 성향별로 4대4(인용)로 정확히 반으로 쪼개졌던 것에 비해 훨씬 세분화했다.김복형 헌법재판관. 연합뉴스━재판관 8인 법리 따라 4분됐다…정형식·조한창 각하, 정계선 인용8인 재판관은 임명 배경 등을 토대로 성..

오늘의 역사 2025.03.25

괴팍한 노인네가 안되려면

2025년 3월 25일 괴팍한 노인네가 안되려면벤은 불안함 없이 나이 들었다.나는 그로부터 노년의 시작에 대한 그 어떤하소연과 불평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는 절대괴팍한 노인네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더 차분해졌다. 1771년 여름 프랭클린은 여동생 제인에게편지를 썼다. 그는 자신이 수많은 악의를 목격했고"인류가 서로에게 악마가 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나는 내가 알게 된 이 세상을꽤 좋아하는 듯하구나."- 에릭 와이너의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중에서 -* 나무는 껍질 속에다 나이를 새기고사람은 얼굴에 나이를 새깁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얼굴이 더 편안하고 부드러워져야 할 텐데, 과연 그런지거울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거울 속 내 얼굴이행여라도 괴팍스러워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