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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2025년 3월 7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중세 시대 어느 한 기사가전쟁터로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가방에는 적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챙기고잠잘 때 덮을 보드라운 담요와 베개,허기를 달랠 충분한 양식과 식기,불씨를 피워 올릴 장작, 목마를 때 마실물과 수통 등을 챙겼습니다.혹시 모를 상황이 염려되어많은 짐을 챙기다 보니 나귀에 짐을 잔뜩 싣고도본인 또한 짐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그런데도 마음이 불안했던 기사는뜨거운 햇빛을 가릴 모자와여분의 옷을 더 챙긴 후에야안심이 되었는지 길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길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개천을 건너게 된 기사의 눈에는오래돼 보이는 나무다리가 보였습니다.나귀와 함께 조심스럽게 다리를 건너는 순간,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다리가와르르 무너지기 ..

따뜻한 하루 09:29:24

포기하고 싶을 때

2025년 3월 7일 포기하고 싶을 때자제력은감정보다도 인격적인 완벽함을요구합니다. 타이밍이 맞아야 하고계산도 치밀해야 하지요. 원하는 결과를얻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때를 기다리며 인내할 줄 아는지혜를 갖춰야 합니다.-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중에서 -* 포기하고 싶을 때.막다른 길에서 누구나 겪는 절망의 순간입니다.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심호흡하며 그 순간을견디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삶은 그것만으로도 뜻밖의반전을 준비합니다.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쉬고내쉬며, 내면의 나를 만나보십시오. 지혜의 샘,현명한 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겁니다.

군위 인각사 뒤편서 신라 석조약사여래좌상 발견

서라벌에 깃든 석당(石堂) 최남주의 향기따라 군위 인각사 뒤편서 신라 석조약사여래좌상 발견편집부 기자 / 2025년 03월 05일SNS 공유  현암 최 정 간매월다암원장차문화연구가1961년 5월 서라벌의 봄은 또 그렇게 다녀갔다. 5‧16군사쿠데타 정부는 경주신라문화유산보존정책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석당은 이러한 5‧16군사쿠데타 정부에 크게 실망하고 있던중에 부산공고교장 박경원(초대 부산시립박물관장 역임)으로부터 흥미로운 제안을 받게 된다.동아대학교박물관서 초빙내용인즉 동아대학교 설립자이면서 총장으로 재직중인 정재환(남해출신)이 대학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적합한 인물을 찾고있다는 것이다. 박경원은 일제강점기부터 경주박물관 경험이 있는 석당 최남주를 정재환에게 추천하였다.  1961년 가을 석당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