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3

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XI' 선정..토트넘 3명인데 리버풀·맨유 1명씩

손흥민, 'EPL 전반기 베스트XI' 선정..토트넘 3명인데 리버풀·맨유 1명씩 이현호 기자 입력 2020. 12. 26. 04: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EPL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 팀당 38경기 중에서 12~14경기씩 진행됐다. 올 시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늦게 개막했지만 예년대로라면 현시점이 리그 반환점이다. EPL 전반기를 마무리한 시기에 영국 '데일리 메일'이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꾸렸다. 4-1-3-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라인업에서 투톱은 해리 케인(토트넘)과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이 맡았다. 케인은 9골 10도움으로 도움 1위, 칼버트 르윈은 11골 1도움으로 득점 2위에 있다..

스포츠 2020.12.26

류현진, 아시아 첫 워런 스판상 수상

류현진, 아시아 첫 워런 스판상 수상 MLB 최고 좌완투수에게 주어져 성진혁 기자 입력 2020.12.23 03:00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뽑히며 메이저리그(MLB) 최고 좌완 투수로 인정받은 류현진의 투구 모습. /USA투데이 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최고 좌완투수에게 돌아가는 ‘워런 스판상’을 받는다. 이 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좌완 투수인 워런 스판을 기리기 위한 것. 오클라호마 스포츠 뮤지엄을 세운 리처드 헨드릭스의 주도로 1999년 제정됐다. 오클라호마는 스판이 여생을 보내고 숨진 곳이다. 1921년 태생인 스판은 1946년 보스턴 브레이브스(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승을 거뒀고, 196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

스포츠 2020.12.23

손흥민 70m 골, 올해 FIFA 최고의 골

손흥민 70m 골, 올해 FIFA 최고의 골 [중앙일보] 입력 2020.12.21 00:02 | 푸스카스상 수상 뒤 어머니 길은자씨, 아버지 손웅정씨와 포즈를 취한 손흥민. [사진 토트넘] 손흥민(28·토트넘)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한다. 아시아권에선 2016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인 최초로 푸스카스상 받아 “대한민국 더 자랑스럽게 하겠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터트린 ‘70m 원더골’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당시 하프라인..

스포츠 2020.12.21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11월 25일 심장마비로 별세

박창선 "주장끼리 마주한 마라도나? 표정에 여유가 묻어났지" [이근승의 킥앤러시] 이근승 기자 입력 2020.11.27. 09:55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11월 25일 심장마비로 별세 -1986년 멕시코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창선 “오랜 벗을 떠나보낸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 -“마라도나의 첫인상?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도전하는 우리와 달리 여유 넘쳤다” -“마라도나 분석 철저히 했지만...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차원이 달랐다” -“마라도나와 기량을 겨룬 건 영광스러운 일이자 평생의 자랑”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 주장 고 디에고 마라도나(사진 왼쪽부터),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창선(사진=엠스플뉴스, KFA) [엠스..

스포츠 2020.11.27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 임성재, 마스터스 준우승 '쾌거'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 임성재, 마스터스 준우승 '쾌거'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임성재(22)가 아시아 남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임성재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캐머런 스미스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첫 아시아 국적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아시아 선수로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04년 3위에 오른 최경주였다. 1위 더스틴 존슨의 20언더파 268타와는 5타 차이가 났..

스포츠 2020.11.16

'4골 폭발' 손흥민, 4부 팀 상대로도 '득점 세례' 이어질까

'4골 폭발' 손흥민, 4부 팀 상대로도 '득점 세례' 이어질까 입력2020.09.21 12:47 수정2020.09.21 12:47 토트넘, 23일 새벽 리그컵 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4골을 폭발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PA 2020-2021시즌 득점포 가동을 시작한 손흥민(28·토트넘 훗스퍼)이 주중에도 기세를 이어갈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레이턴의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리는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리그2(4부) 팀인 레이턴 오리엔트와 맞붙는다. 손흥민의 역사적인 4골 맹활약에 힘입어 5-2 대승을 거둔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

스포츠 2020.09.21

공으로 심판 맞힌 조코비치, US오픈 실격패

공으로 심판 맞힌 조코비치, US오픈 실격패 정혜정 입력 2020.09.07. 07:12 수정 2020.09.07. 07:24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20 US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전에서 실격패를 당했다. [사진 beIN Sports 캡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통산 18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과 시즌 전승(26승) 행진이 허무하게 마감됐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0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40만 2000달러)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와 16강전을 치렀다. 이날 1세트 게임스코어 5-4로 앞서던 조코비치는 5-5로 동점을 허용한 뒤 5-6으로 역전을 당하며 첫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리자 감정..

스포츠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