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손흥민답게 끝냈다…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중앙일보 입력 2023.04.09 01:02 송지훈 기자 구독 브라이턴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오른 직후 손흥민(오른쪽)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외조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 AFP=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리그 데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이룬 경사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득점포를 터뜨리며 토트넘의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7호골이자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