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6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한국 배드민턴, 태국오픈 女단식·女복식·혼합복식 우승 등록 2023.06.04 19:38:31 안세영, 김원호-정나은, 김소영-공희용 금메달 지난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이어 우승 행렬 [서울=뉴시스]여자단식-우승(안세영). 2023.06.0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을 휩쓸었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를 2-0(21-10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그..

스포츠 2023.06.04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女탁구 ‘띠동갑 듀오’ 신유빈·전지희, 세계선수권 은메달 2년전 손목 부상 기권 아픔 딛고 현정화 이래 30년만에 최고 성적 박강현 기자 입력 2023.05.29. 03:00 1 28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선수권 시상식에서 여자복식 은메달을 딴 신유빈(왼쪽)과 전지희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시련을 딛고 일어난 ‘띠동갑 듀오’가 일궈낸 역사적인 은메달이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이상 복식 12위) 조가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ITTF(국제탁구연맹)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이디(26)-천멍(29·이상 복식 7위) 조에 0대3(8-11 7-1..

스포츠 2023.05.29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한국 피겨, '월드 팀 트로피' 첫 출전→은메달 쾌거…차준환 역전드라마 기사입력 2023.04.15 20:3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피겨가 남·여 간판 차준환과 이해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처음 출전한 '월드 팀 트로피'에서 은메달 따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 마지막 종목,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1위를 차지, 최종 랭킹 포인트 95점으로 미국(12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94점을 받은 개최국 일본은 3위로 밀렸고, 4위는 이탈리아(83점), 5위는 프랑스(80점), 6위는 캐나다(68점)가 차지했다. 팀 트로피는 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이다. 한 시즌 가장..

스포츠 2023.04.17

가장 손흥민답게 끝냈다…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가장 손흥민답게 끝냈다…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중앙일보 입력 2023.04.09 01:02 송지훈 기자 구독 브라이턴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오른 직후 손흥민(오른쪽)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외조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 AFP=연합뉴스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리그 데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이룬 경사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득점포를 터뜨리며 토트넘의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7호골이자 컵..

스포츠 2023.04.09

차준환도 은메달···한국 피겨 새역사 쓴 세계선수권

차준환도 은메달···한국 피겨 새역사 쓴 세계선수권 입력 : 2023.03.26 13:40 수정 : 2023.03.26 13:49 차준환이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이타마 | AFP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국내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싱글 이해인(18·세화여고)에 이어 차준환까지 나란히 입상하며 한국 피겨에 새 역사를 썼다. 차준환은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얻고..

스포츠 2023.03.26

안세영, ‘배드민턴 윔블던’ 정상 올랐다... 27년만에 전영오픈 우승

안세영, ‘배드민턴 윔블던’ 정상 올랐다... 27년만에 전영오픈 우승 1996년 방수현 이후 첫 금메달... 여자 복식은 한국이 금·은 입력 2023.03.20. 00:22업데이트 2023.03.20. 01:23 안세영(세계2위)이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4위)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된 최고권위 대회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3차례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여자 단식) 이후 ..

스포츠 2023.03.24

[호주오픈] 메이저 최다 타이 우승 조코비치 "내 생애 가장 거대한 승리"

[호주오픈] 메이저 최다 타이 우승 조코비치 "내 생애 가장 거대한 승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플레이어'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5위)가 세계 테니스 역사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4위)를 3-0(6-3 7-6 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10번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이뤘다. 또한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보유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역대 최다인 22회 우승과 동률을 이뤘다. 호주오픈에서 10..

스포츠 2023.01.30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2개 대회 연속 정상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2개 대회 연속 정상 송고시간 2023-01-30 07:52:59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2개 대회 연속 정상 우리나라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스페인의 캐롤라이나 마린을 2-1로 제압했습니다. 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 접전을 이어가다 뒷심을 발휘해 반격에 성공하더니, 3세트를 여유 있게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지난 22일 인도오픈 최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스포츠 2023.01.30

권순우, 한국 테니스 새 역사···최초로 ATP 통산 2회 우승 달성

권순우, 한국 테니스 새 역사···최초로 ATP 통산 2회 우승 달성 입력 : 2023.01.14 20:10 수정 : 2023.01.14 20:11 김하진 기자 권순우.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이뤄냈다. 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6위·스페인)을 2시간 42분 혈투 끝에 2-1(6-4 3-6 7-6)로 제압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

스포츠 2023.01.19

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서 2회 연속 금메달…또 아시아新(종합)

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서 2회 연속 금메달…또 아시아新(종합) 송고시간2022-12-18 1 황선우(19·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게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다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황선우는 1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영자로 나서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 기록(1분40초99)을 이틀 만에 1초27이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다. 예선서 8위로 결승 막차…상대 견제 어려운 8..

스포츠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