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96

[세계수영선수권] 황선우가 해냈다…男 자유형 200m 은메달

[세계수영선수권] 황선우가 해냈다…男 자유형 200m 은메달 입력 : 2022.06.21 01:38 황선우가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부다페스트 | AFP연합뉴스 황선우(19·강원도청)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33)을 넘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자신이 지난해 ..

스포츠 2022.06.22

손흥민, SNS로도 '센추리클럽' 가입 자축 "감회 새롭고 영광"

손흥민, SNS로도 '센추리클럽' 가입 자축 "감회 새롭고 영광" 송고시간2022-06-07 06:43 인스타그램에 센추리클럽 가입 소감 올린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태극마크를 달고 100번째 A매치를 치른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소셜 미디어로도 자축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날 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

스포츠 2022.06.07

EPL 득점왕 손흥민 "꿈이 이뤄졌어요"

EPL 득점왕 손흥민 "꿈이 이뤄졌어요" 송원형 기자 입력 2022. 05. 24. 03:00 수정 2022. 05. 24. 08:41 세계 최고 축구리그서 23골.. 아시아선수 첫 유럽 빅리그 1위 손흥민(30·토트넘)이 1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30·토트넘)이 23일 노리치 시티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시즌 23호 골을 넣은 후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일이었다.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은 23일 노리치 시티와 벌인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포츠 2022.05.24

[BWF 우버컵] '셔틀콕 기적' 女 배드민턴 대표팀, 만리장성 넘으며 12년 만에 우승 쾌거

[BWF 우버컵] '셔틀콕 기적' 女 배드민턴 대표팀, 만리장성 넘으며 12년 만에 우승 쾌거 기자명조영준 기자, 송경택 기자 2022.05.14 22:00 수정 2022.05.15 05:30 ▲ 2022 BWF 우버컵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BWF 인스타그램 캡처 ▲ BWF 우버 컵 결승전 마지막 단식에서 한국의 우승에 마침표를 찍은 심유진 ⓒSPOTV 방송 화면 캡처 - 한국 여자 배드민턴, 2010년 우버 컵 우승 이후 12년 만에 정상 - '열세' 예상된 마지막 단식 주자 심유진, 우승의 일등 공신 - 이소희-신승찬, 김혜정-공희용 복식 조 맹활약 펼치며 우승에 힘 보태 - '에이스' 안세영, 부상 투혼 끝에 '한 끗 차이' 패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송경택 영상 ..

스포츠 2022.05.17

신지아,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

신지아,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 김연아 이후 16년만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메달 총점 206.01점…1위 레비토와 단 0.54점 차이 등록 2022-04-18 오전 9:0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14세 피겨스케이팅 소녀 신지아(영동중)가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1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52점, 예술점수(PCS) 62.11점, 총점 136.63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해 개인 최고점인 206.01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206.55점)에 이어 2위를..

스포츠 2022.04.20

높이뛰기 우상혁 ‘새 역사’… 세계실내육상 한국 첫 金

높이뛰기 우상혁 ‘새 역사’… 세계실내육상 한국 첫 金 김배중 기자 입력 2022-03-21 03:00업데이트 2022-03-21 03:04 2m34 넘어… 올림픽 4위 이어 쾌거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사진)이 또다시 한국 육상에 큰 획을 그었다. 우상혁은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슈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우상혁이 처음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 손주일이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400m에서 5위를 한 게 최고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아시아 선수로 2008년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14년 만에 이룬 우승이다. 우상혁은 ..

스포츠 2022.03.21

신유빈 갈수록 ‘매운맛’…한국 21년 만에 첫 금

신유빈 갈수록 ‘매운맛’…한국 21년 만에 첫 금 중앙일보 입력 2021.10.07 00:03 키만큼 기량도 성장한 신유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도 그는 평범한 일상을 바랐다. [뉴시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거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가 먹고 싶어요. 참, 집에서 잠도 푹 자고 싶고요!” 아시아 여자탁구 정상에 선 신유빈(17·대한항공)의 대답은 이랬다. 10대다운 발랄하고 소박한 소원이었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5일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21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두호이켐-리호칭(홍콩) 조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2000년 대회 이은실-석은미 조 이후 21년 만이다. 신유빈은 메이저 대..

스포츠 2021.10.07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세계 무대 정상 올랐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세계 무대 정상 올랐다 입력 : 2021-09-27 06:00:00 수정 : 2021-09-27 07:44:59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우승 1세트 타이브레이크 열세 뒤집고 호주 더크워스에 2-0 극적 승리 이형택 이후 18년8개월 만의 쾌거 세계랭킹 50위권으로 진입 전망 권순우가 2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에게 승리하며 18년만에 한국 테니스에 ATP투어 우승컵을 안긴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TP 홈페이지 캡처 투어 체제로 진행되는 프로테니스는 매주 전 세계 곳곳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남녀 통틀어 1년에 열리는 대회 숫자만 100여개가 넘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우승 타이틀 중 한국 테니스에 ..

스포츠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