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투어 첫 우승…아칸소 챔피언십 제패(종합2보) 송고시간2023-10-02 09:36 최종일 14번 홀 1m 이글…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유해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해란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대하던 첫 우승을 따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4만5천 달러(약 4억6천만원).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유해란은 데뷔 이후 20번째 출전한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