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승(高尔夫球冠軍) 247

‘골프 사춘기’ 털어버리고… 고진영 LPGA 새 역사 쓰다

‘골프 사춘기’ 털어버리고… 고진영 LPGA 새 역사 쓰다 입력 : 2021-11-22 20:03:40 수정 : 2021-11-22 20:12:33 CME그룹 챔피언십 최종 23언더 日 하타오카 제치고 대회 2연패 한국선수 최초로 상금왕 3연패 다승 1위·올해의 선수까지 달성고진영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다승 1위, 상금왕 등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한 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부상인 롤렉스시계(왼쪽부터), 올해의 선수 트로피,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앞에 놓고 활짝 웃고 있다. 네이플스=AFP연합뉴스 112주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던 고진영(27·솔레어)은 올해 상반기 성적..

황홀한 ‘버디쇼’ 대역전…‘LPGA 200승’ 고진영이 해냈다

황홀한 ‘버디쇼’ 대역전…‘LPGA 200승’ 고진영이 해냈다 BMW챔피언십 22언더파 266타 4R 버디 8개 잡고 연장 끝에 우승 입력 : 2021-10-25 04:02 고진영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선수 통산 LPGA 200승을 달성했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는 고진영. 연합뉴스 역시 고진영(26)이었다. 고진영이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선수 통산 LPGA 200승의 주인공이 됐다. 고(故) 구옥희 선수가 1988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한 지 33년 만이다. 고진영은 이날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

고진영·임성재 함께 쓴 역사… LPGA·PGA 동반 우승

고진영·임성재 함께 쓴 역사… LPGA·PGA 동반 우승 한국 선수 사상 4번째 동시 제패 한국시간 같은 날 우승은 첫 사례 입력 : 2021-10-11 12:39/수정 : 2021-10-11 14:11 고진영(왼쪽)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콜드웰 마운틴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임성재. AP뉴시스 고진영(26)과 임성재(23)가 같은 날 미국프로골프 남(PGA)·여(LPGA) 대회를 제패했다. 고진영이 먼저 LPGA..

고진영,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고진영,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LPGA 투어 통산 ‘9승’ 달성 입력 2021.09.20 07:40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고진영(26·한국)이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 허미정,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

'골프 사춘기' 겪었다는 고진영 "에비앙에서 올림픽 예습"

'골프 사춘기' 겪었다는 고진영 "에비앙에서 올림픽 예습" 송고시간2021-07-05 11:53 . 우승 퍼트를 마치고 하늘을 쳐다보며 복받친 감정을 추스르는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7개월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고진영(26)은 "그동안 '골프 사춘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지난 몇 대회 동안은 '골프 사춘기'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버디만 하면 그다음에 공의 바운드가 좋지 않거나 무언가를 맞고 나가는 등의 불운이 있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이끼 낄 틈 없는' 이경훈, AT&T 바이런넬슨서 PGA투어 첫 우승

'이끼 낄 틈 없는' 이경훈, AT&T 바이런넬슨서 PGA투어 첫 우승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이경훈(29)은 13세 때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다가 골프의 매력에 빠져 아예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부모들의 권유 또는 강요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과는 좀 다르다. 스스로 골프의 재미를 깨달아 부모의 간섭없이 골프에 매진한 드문 경우다. 그러다 보니 ‘구르는 돌은 이끼 끼지 않는다(A rolling stones gathers no moss)’가 그의 좌우명이 되어버렸다. 그는 ‘구르는 돌’이었다. 주니어시절을 거쳐 PGA투어에 이르기까지 그에겐 이끼..

김효주, 대역전 드라마… 5년 4개월 만에 우승 감격

김효주, 대역전 드라마… 5년 4개월 만에 우승 감격 입력 : 2021-05-02 20:58:40 수정 : 2021-05-02 20:58:38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정상 최종R 뒷심… 8언더파 몰아쳐 호주 해나그린 1타차로 따돌려 LPGA 투어 통산 4승째 달성 우승 노리던 박인비 단독 5위 유소연 6위·전인지 10위 올라 김효주(오른쪽)가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5년 4개월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무더위를 피하고 방역을 위해 얼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참가한 김효주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한 선수와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 LPGA 투어 제공 김효주(26·롯데)는 2016년 1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미국여자프로..

박인비 시즌 첫 대회에서‘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

박인비 시즌 첫 대회에서‘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 미LPGA KIA 클래식 우승, '통산 21승'으로 산뜻한 시즌 출발 정찬필 기자 승인 2021.03.31 02:26 박인비(3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결과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린 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한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27만달러(약 3억550만원)이다. 이번 우승은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이다. 박인비에..

4개 대회 만에 상금왕 고진영 "상금으로 미국 집 살래요"(종합)

4개 대회 만에 상금왕 고진영 "상금으로 미국 집 살래요"(종합) 김동찬 입력 2020.12.21. 06:38 2013년 박인비 이후 7년 만에 LPGA 투어 상금왕 2연패 CME 글로브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불과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고진영(25)이 "사실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고 뜻밖의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인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린 ..

기적 만든 김아림,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로 US여자오픈 역전 우승

기적 만든 김아림, 마지막 3홀 연속 버디로 US여자오픈 역전 우승 입력 : 2020.12.15 09:35 김아림이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US여자오픈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AP|연합뉴스 골프에서 우승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3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역전 우승을 하는 것만큼 짜릿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한국의 장타 여왕 김아림(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정복한 방식이었다. 김아림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