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승(高尔夫球冠軍) 252

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4승(종합)

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4승(종합) 송고시간2022-06-27 05:35 '와이어 투 와이어'로 3년 8개월 만에 승수 추가 한국 '메이저 무승' 7개 대회로 마감…최혜진·김세영·김효주 공동 5위 우승 트로피 든 전인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

36세 지은희, LPGA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36세 지은희, LPGA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최수현 기자 입력 2022.05.30 11:35 만 36세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지은희가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릭 골프코스에서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경기 도중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릭 골프코스(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전에서 지은희는 열네 살 어린 후루에 아야카(22·일본)와 맞붙었다. 올 시즌 미국 투어에 데뷔한 후루에는 일본 투어 통산 7승을 올린 강자다. 7번홀(파5)까지 1홀 차로 뒤지던 지은희는 8번홀(파3) 버디를 잡아 동점..

이경훈, 한국 선수 첫 PGA 투어 2연패…AT&T 바이런 넬슨 우승(종합2보)

이경훈, 한국 선수 첫 PGA 투어 2연패…AT&T 바이런 넬슨 우승(종합2보) 송고시간2022-05-16 08:53 3라운드까지 4타 차 공동 6위서 역전 'V', 한국 선수가 3회 연속 정상 우승한 뒤 활짝 웃은 이경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5언더파 263타의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63만8천..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통산 5승(종합)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통산 5승(종합) 송고시간2022-04-17 12:17 루키 최혜진, 데뷔 후 최고 성적 3위…'국내파' 이소미 5위 선전 김효주 '우승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효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2.4.17 [대홍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통산 5승을 거뒀다. 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

세계랭킹 1위의 품격, 고진영 우승과 함께 신기록 2개 달성

세계랭킹 1위의 품격, 고진영 우승과 함께 신기록 2개 달성 입력 2022-03-06 16:39:00 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랭킹 1위’의 품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해 첫 출격한 고진영(27)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번째 대회에서 한국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개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LPGA 투어 역사까지 새로 썼다. 고진영은 6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20억5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전인지(28)..

‘골프 사춘기’ 털어버리고… 고진영 LPGA 새 역사 쓰다

‘골프 사춘기’ 털어버리고… 고진영 LPGA 새 역사 쓰다 입력 : 2021-11-22 20:03:40 수정 : 2021-11-22 20:12:33 CME그룹 챔피언십 최종 23언더 日 하타오카 제치고 대회 2연패 한국선수 최초로 상금왕 3연패 다승 1위·올해의 선수까지 달성고진영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다승 1위, 상금왕 등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한 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부상인 롤렉스시계(왼쪽부터), 올해의 선수 트로피,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앞에 놓고 활짝 웃고 있다. 네이플스=AFP연합뉴스 112주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던 고진영(27·솔레어)은 올해 상반기 성적..

황홀한 ‘버디쇼’ 대역전…‘LPGA 200승’ 고진영이 해냈다

황홀한 ‘버디쇼’ 대역전…‘LPGA 200승’ 고진영이 해냈다 BMW챔피언십 22언더파 266타 4R 버디 8개 잡고 연장 끝에 우승 입력 : 2021-10-25 04:02 고진영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선수 통산 LPGA 200승을 달성했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는 고진영. 연합뉴스 역시 고진영(26)이었다. 고진영이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선수 통산 LPGA 200승의 주인공이 됐다. 고(故) 구옥희 선수가 1988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한 지 33년 만이다. 고진영은 이날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

고진영·임성재 함께 쓴 역사… LPGA·PGA 동반 우승

고진영·임성재 함께 쓴 역사… LPGA·PGA 동반 우승 한국 선수 사상 4번째 동시 제패 한국시간 같은 날 우승은 첫 사례 입력 : 2021-10-11 12:39/수정 : 2021-10-11 14:11 고진영(왼쪽)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콜드웰 마운틴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임성재. AP뉴시스 고진영(26)과 임성재(23)가 같은 날 미국프로골프 남(PGA)·여(LPGA) 대회를 제패했다. 고진영이 먼저 LPGA..

고진영,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고진영,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LPGA 투어 통산 ‘9승’ 달성 입력 2021.09.20 07:40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 2번 홀에서 고진영(26·한국)이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 허미정,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

'골프 사춘기' 겪었다는 고진영 "에비앙에서 올림픽 예습"

'골프 사춘기' 겪었다는 고진영 "에비앙에서 올림픽 예습" 송고시간2021-07-05 11:53 . 우승 퍼트를 마치고 하늘을 쳐다보며 복받친 감정을 추스르는 고진영.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7개월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고진영(26)은 "그동안 '골프 사춘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지난 몇 대회 동안은 '골프 사춘기'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버디만 하면 그다음에 공의 바운드가 좋지 않거나 무언가를 맞고 나가는 등의 불운이 있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