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57

커피의 심장

2025년 1월 20일 커피의 심장요즘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카페 메뉴를 보면 정말 다양한 커피가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양이 적고, 진하며, 쓴맛이 강해쉽게 손이 가지 않는 커피가 있습니다.바로 에스프레소입니다.에스프레소는 그 자체로는 선뜻 마시기어려울 수 있지만, 모든 커피의기본이 되는 존재입니다.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따뜻한 우유를 부으면 카페라테가 됩니다.우유 거품을 더하고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얹으면 카푸치노가,캐러멜시럽을 넣으면 캐러멜마키아토가 탄생합니다.심지어 초콜릿 시럽을 넣으면 카페모카도 됩니다.이렇게 다양한 커피 메뉴의 출발점이바로 에스프레소입니다.그래서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심장'이라불립니다.우리의 삶에서도 기본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눈에 띄지 않을 만..

따뜻한 하루 2025.01.20

尹 체포적부심, 중앙지법 소준섭 판사가 결정…오후 5시 심문(종합)

尹 체포적부심, 중앙지법 소준섭 판사가 결정…오후 5시 심문(종합)한주홍2025. 1. 16. 10:42류 접수·반환 시간은 '48시간 체포시한'서 제외조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의왕=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첫날 조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25.1.15 [공동취재] ksm7976@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청구한 체포적부심사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 판사에게 배당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은 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가 맡는다. 체포적부심 심문은 이날 오..

오늘의 역사 2025.01.16

초승달과 별 하나

2025년 1월 16일 초승달과 별 하나10년 전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단둘이서시골에 있는 부모님 댁에 다녀온 적이있습니다.고속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땅거미가 지면서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했습니다.한참 동안 창가에 풍경을 보던 딸아이는밤하늘을 바라보더니 물었습니다."아빠, 낮은 환하니까해님이 혼자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달님은 캄캄한 데 혼자 있으면무서울 것 같으니까 반짝반짝 별님이랑같이 있는 거예요?"먹물이 번진 듯이 캄캄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어린 딸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딸의 말을 듣고 나서야 창밖을 바라보니밤하늘에는 쪽배를 닮은 초승달이 걸려있고,그 옆에 환한 별이 떠 있는 것이눈에 들어왔습니다."그래, 그런가 보네.달이랑 별이 무섭고, 외로우니까같이 있는 건가 봐."그리곤 이..

따뜻한 하루 2025.01.16

돈의 가치

2025년 1월 15일 돈의 가치어느 날 남편이 만원 지폐 몇 장을 꺼내아내의 손에 꼭 쥐여주었습니다.지쳐 보인다며 어디 나가면 음료수라도꼭 사 먹으라는 당부의 말도잊지 않습니다.아내는 남편이 손에 쥐여 준돈을 받아 들고는 말했습니다."여보, 나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며칠 뒤 아내는 노인정에 다니는 시아버지께남편에게 받았던 돈을 드리며 말했습니다."아버님,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얼마 안 되지만, 다른 분들과 시원한거라도 사 드세요."시아버지는 그날 기분이 좋아서노인정에서 며느리 자랑에 하루가 다 갑니다.그리고 그 돈은 쓰지 않고, 방 서랍깊숙한 곳에 넣어둡니다.명절날, 손녀의 세배에 기분 좋아진 할아버지는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돈을 꺼내어손녀에게 줍니다.세뱃돈을 받아 든 손녀는 신이 ..

따뜻한 하루 2025.01.15

[현장연결] '현직 대통령 첫 체포' 윤대통령, 대국민 입장 발표

[현장연결] '현직 대통령 첫 체포' 윤대통령, 대국민 입장 발표김태호2025. 1. 15. 11:03  "많은 지지 보내준 것에 감사의 말씀""법 모두 무너져…수사권 없는 기관이 영장 발부""수사기관, 거짓 공문서…불법의 불법이 자행""영장 절차, 강압적 진행…정말 개탄스러워""국민들 형사 사건 겪게 될 때 이런 일 없어야"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응하기로""공수처 수사 인정 안해…유혈사태 막기 위한 것""청년들, 자유민주주의 소중함 재인식하게 해""칠흑같이 어두운 시절…미래는 희망적 생각"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尹 "유혈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응하기로…이 나라 법 무너져"[전문]박종화2025. 1. 15. 11:18 체포 직후 입장문 공개…체포영장..

오늘의 역사 2025.01.15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우승…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우승…말레이시아오픈 2연패최송아2025. 1. 12. 17:01  금메달 목에 걸고 포즈 취하는 안세영 [AF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2-0(21-17 21-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을 직격하는 '작심 발언'으로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온 안세영은 새해의 시작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안세영은 지난해 11월 24일 끝난 월드투어 슈퍼 750 중..

스포츠 2025.01.13

나훈아, 야권 비판에 “일이나 똑바로 하라…용서 못해”

나훈아, 야권 비판에 “일이나 똑바로 하라…용서 못해”권남영2025. 1. 13. 00:33  나훈아, 은퇴 공연서 ‘왼쪽은 잘했나’ 발언…야권 잇단 반발나훈아 “오른쪽도 잘한 거 없단 얘기” 불쾌감 표해가수 나훈아. 예아라·예소리 제공가수 나훈아(78)가 혼란한 정치 상황과 관련해 ‘왼쪽은 잘했느냐’고 일갈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야권 인사들을 향해 “용서 못한다”고 일침을 가했다.나훈아는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고마웠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 자신에 대한 정치권 반응을 의식한 듯 “여러분(관객)이 저한테 뭐라고 하시면 ‘그렇습니다’라고 인정하겠다. 그런데 저것들(정치권)이 뭐라고 하는 것은 내가 절대 용서 못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