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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2024년 9월 23일 당신은 성인(聖人) 아니면 바보 평생 병원 건물 옥탑방에서 기거하며 밤낮없이 환자를 보살핀 의사가 있습니다. 덕분에, 그가 근무한 병원에서는 어떤 시간이라도 아픈 사람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불렀습니다. 병원비가 없는 사람을 위해 자기 월급을 가불해서대신 병원비를 내주는 마음 따뜻한 바보였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이산가족이 되어 헤어진 아내를 그리워하며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이 의사는 한국의 슈바이쳐라불리는 장기려 선생님입니다.  어느 날 경찰서에서 선생님께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께 발급된 월급수표를 어떤 노숙인이 사용하려다신고로 잡혀 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아니, 이 사람에게 적선을 하려는 데 마침 가진 게 그..

따뜻한 하루 09:22:40

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

2024년 9월 23일 천년의 사랑, 영원한 사랑언제나 꽃길을 걷고이슬만 마시는 게 사랑이 아닙니다.그런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평범한일상의 삶 속에 잘 녹아든 사랑이어야오래 갑니다. 가장 '사소한 일'에서도지축을 흔드는 기쁨을 찾아내며함께 일구어가는 사랑이진짜 사랑이고오래 갑니다.- 고도원, 박덕은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중에서 -*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다.'진실한 고백일지라도 지키기는 어렵습니다.그러나 가능한 일입니다. 영화의 주제가 되곤 하는생을 뛰어넘는 천년의 사랑은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는사랑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지켜주고 싶은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그 마음으로오늘 이 순간에 기쁨으로 사랑하면 천년의 사랑,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