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79

습관이 답이다

2024년 7월 20일 습관이 답이다어느 회사에서 유명 인사의 추천장을 보고서회사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공고가 올라오자많은 청년이 추천장을 제출했습니다.그런데 추천장도 없이 면접을 보러 왔던청년이 채용되자 한 직원이 인사 담당자에게물었습니다."그 청년은 추천서를 받아 오지 못했는데채용한 이유가 무엇인지요?"그러자 인사 담당자는 껄껄 웃으며이렇게 말했습니다."사실 그 청년은 추천장 이상으로 훌륭한세 가지 추천장을 갖고 왔습니다.""첫째, 친절한 성품입니다.다리가 불편한 다른 면접자에게 자리를내어주는 모습으로 친절한 성품을보였던 것입니다.""둘째, 사려 깊고 정갈한 성품입니다.바닥에 떨어진 휴지를 보고 주워 휴지통에 넣는 모습과그때 눈에 들어왔던 그 청년의 단정한 옷과정돈된 손톱을 봤습니다.""셋째, 배려심이..

따뜻한 하루 2024.07.22

인생에서 친구란 무엇인가?

2024년 7월 18일 인생에서 친구란 무엇인가?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에 '피시아스'라는 사람이억울한 일에 연루되어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그는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했지만,왕은 만일 허락할 경우 선례가 될 뿐만 아니라그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를 흔들 수 있으므로허락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피시아스의 친구인 '다몬'이라는 사람이왕을 찾아왔습니다."폐하, 제가 친구의 귀환을 보증하겠습니다.그를 집으로 잠시 보내주십시오.""만일 피시아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어떻게 하겠느냐?""피시아스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겠지만,만약 그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왕은 친구를 생각하는 다몬의 진심에피시아스를 잠시 석방하고 다몬을감옥에 가두었습니다.그..

따뜻한 하루 2024.07.22

서라벌에 깃든 석당(石堂) 최남주의 향기따라 <38>

서라벌에 깃든 석당(石堂) 최남주의 향기따라 6‧25 당시 경주박물관 유물 ‘미국 피난작전 영웅’ 김일환  현암 최 정 간매월다암원장차문화연구가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전쟁 포화는 시시각각으로 경주박물관의 유물들을 위협하였다. 개전초 석당 최남주는 경주고적보존회 간사자격으로 당시 경주박물관장이었던 최순봉을 만나 박물관 소장의 귀중한 유물들을 어떻게 피난시킬것인가에 대해 의논하였다. 그러나 최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인 김재원으로부터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이야기뿐이었다.개전초 북한군 포항까지 내려와북한 인민군들은 속전속결로 서울을 점령하고 국립중앙박물관도 북한의 내각직속 ‘물질문화연구보존위원회’ 위원장 김용태에게 접수되었다. 북한 인민군은 8로군 출신으로 전투경험이 풍부한 ..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2024년 7월 17일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1761년, 프랑스 위틸호의 선장이었던 파르그는마다가스카르 본섬에서 흑인 노예 60명을다른 섬으로 데려가 기존보다 더 비싼 가격에팔아넘길 계획을 세웠습니다.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노예무역을 금지하고 있어파르그 선장은 해상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정규 항해 노선이 아닌 북쪽으로 돌아가는계획을 세우게 됩니다.하지만, 선원들은 그 경로는 돌풍 때문에위험하다고 말렸지만, 돈에 눈이 멀었던 선장은의견을 무시하고 항해를 강행했습니다.결국, 위틸호는 작은 섬의 암초에 난파되는데길이 2킬로미터, 너비 800미터의 이 작은 섬은야자나무 몇 그루만 있을 뿐이었습니다.이 황량한 모래섬은 10월~5월까지 주기적으로위력적인 사이클론이 불어오는 데다가땔감으로 쓸만한 큰 나무도 없어 생존..

따뜻한 하루 2024.07.17

군중심리의 특징

2024년 7월 15일 군중심리의 특징한 대학 강의실에서 강의가 끝날 때 교수가,'다음 수업 시간에 독일 화학자 교수를 초대해서휘발성 액체에 관한 강의를 들을 것'이라고말했습니다.다음 수업 강의실에는 예정대로독일의 화학자 교수가 초대되어 학생들에게강의를 시작했습니다."최근 강력한 휘발성 액체를 발견했습니다.인체에는 피해가 없으니 실험하려 합니다.지금부터 강의실 전체로 냄새가 확산하는데얼마나 걸리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냄새를 조금이라도 맡은 학생은바로 손을 들어주세요."말을 마친 뒤 병뚜껑을 열었습니다.얼마 지나지 않아 앞줄에 앉은 학생이 손을 들었고뒷줄에 앉은 학생들도 하나둘 손을 들었습니다.2분이 채 되지 않아 모든 학생이손을 들었습니다.이때 화학자가 안경을 벗고 수염을 뜯어냈습니다.그는 그 학교의 독..

따뜻한 하루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