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에 깃든 석당(石堂) 최남주의 향기따라 6‧25 당시 경주박물관 유물 ‘미국 피난작전 영웅’ 김일환 현암 최 정 간매월다암원장차문화연구가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전쟁 포화는 시시각각으로 경주박물관의 유물들을 위협하였다. 개전초 석당 최남주는 경주고적보존회 간사자격으로 당시 경주박물관장이었던 최순봉을 만나 박물관 소장의 귀중한 유물들을 어떻게 피난시킬것인가에 대해 의논하였다. 그러나 최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인 김재원으로부터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이야기뿐이었다.개전초 북한군 포항까지 내려와북한 인민군들은 속전속결로 서울을 점령하고 국립중앙박물관도 북한의 내각직속 ‘물질문화연구보존위원회’ 위원장 김용태에게 접수되었다. 북한 인민군은 8로군 출신으로 전투경험이 풍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