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폭우 속 노점 할머니장마철만 되면 깊은 한숨을 쉬며비가 내리는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사람들이 있습니다.최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억수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도로변에몸을 웅크린 한 할머니는 팔리지 않는채소 바구니 앞에 앉아 하염없이 손님을기다리고 있는 사진입니다.하지만 그 주변에는 사람은커녕 지나가는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텅 빈길거리였습니다.이 할머니가 빗속에도 앉아 있는이유가 무엇일까요?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내가 채소를 다 사드리고 싶다''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꿋꿋한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할머니를 걱정하고 위하는 따뜻한 댓글이많았습니다.어느 날 냉장고 안에 시든 상추가가득 담겨 있는 검정 비닐봉지를발견한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