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79

폭우 속 노점 할머니

2024년 7월 24일 폭우 속 노점 할머니장마철만 되면 깊은 한숨을 쉬며비가 내리는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사람들이 있습니다.최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억수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도로변에몸을 웅크린 한 할머니는 팔리지 않는채소 바구니 앞에 앉아 하염없이 손님을기다리고 있는 사진입니다.하지만 그 주변에는 사람은커녕 지나가는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텅 빈길거리였습니다.이 할머니가 빗속에도 앉아 있는이유가 무엇일까요?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내가 채소를 다 사드리고 싶다''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꿋꿋한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할머니를 걱정하고 위하는 따뜻한 댓글이많았습니다.어느 날 냉장고 안에 시든 상추가가득 담겨 있는 검정 비닐봉지를발견한 적이 ..

따뜻한 하루 2024.07.26

부부로 산다는 것

2024년 7월 23일 부부로 산다는 것부부란 결혼한 남편과 아내를 이르는 말입니다.한자에서 부부(夫婦)의 부(夫)는 지아비라는 뜻이고,부(婦)는 지어미라는 뜻으로, 둘이 나란히서 있는 모습입니다.지아비와 지어미라는 단어에서'지'는 '짓다'를 의미하는데, 이는 한집에 사는두 사람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부부(夫婦)라는 단어를 살펴보면,지혜로운 결혼생활이 무엇인지잘 알 수 있습니다.남편이 조금만 앞서나가도부부 사이는 '두부'처럼 흐물흐물한 관계가 되고,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또한, 아내가 조금만 앞서나가도바닷가의 '부두'처럼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다른 한 사람은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이렇듯 부부는 하나의 짝이라는 생각으로누구 한 사람이 앞서나가지 않고,함께 나란히 걸어가야 합니다.부부유은(夫婦..

따뜻한 하루 2024.07.26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

2024년 7월 22일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얘들아,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이 무엇일까?"그러자 한 소년이 손을 들고는일어나 대답했습니다."선생님, 친절은 누군가가 배고플 때제가 가지고 있는 빵 한 조각을 주는 것이고요.하지만 그 빵 위에다 제가 좋아하는초콜릿 시럽을 얹어준다면그건 사랑이에요!"지금까지 내 것만 위하고,내 것만 지켜왔다면,지금부턴 다른 사람을 위하고,다른 사람의 마음을배려해 보세요.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는 콧노래가당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바꿔줄지도모릅니다.# 오늘의 명언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J.F. 카네기 –

따뜻한 하루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