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1일
두 번째 산 첫 번째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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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서번트십'이 답이다
여러분은 재고품 목록과
수표책 또는 다른 수단들을 관리합니다.
심지어 여러분 자신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인격체를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사물은 관리하는 것이지만, 사람은
리드하는 것입니다.
- 제임스 C. 헌터의《서번트 리더십》중에서 -
* 사람을 무엇으로 리드하는가.
미래 리더십을 위한 중요한 물음입니다.
무력으로? 권력으로?금력으로? 심지어 폭력으로?
아닙니다. 섬김으로 사람을 리드해야 합니다.
그 섬김의 리더십이 바로 '서번트십'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올려주고
높여주고 받쳐주는 것입니다.
서번트십이 답입니다.
2020년 10월 22일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 4C 다른 사람과 |
2020년 10월 20일
'비영리 전문가' 시대
이젠 한국에서도
비영리 활동가에서 비영리 전문가 시대로
바뀌고 있다. 비영리 선진국인 미국은 과연 어떤 사람을
비영리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찾을 때가 되었다. 미국은
필란트로피가 문화 차원을 넘어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부산업으로 승화되었고, 재단관리 및 비영리
개발전문가 등의 직업교육으로 발전하였다.
예컨대 폐품 재활용이 환경운동도 되지만
산업을 만났을 때는 적절한 보상이 있는
직업으로 활력을 주게 된다.
- 비케이안, 이승훈, 김현수의《아름다운 마침표》중에서 -
* 비영리 분야가 크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반길 만한 바람직한 일이고, 선진화되어 가는
긍정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의욕과 열정에 견주어
전문화가 미비해 때때로 뜻하지 않은 문제로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전문적인 식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잘 준비된 교육 프로그램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영예로운 직업,
'비영리 전문가' 시대가 열립니다.
2020년 10월 17일
나에게 건네는 질문 나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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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6일
올 가을과 작년 가을
올 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로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 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 올 가을과 작년 가을.
하늘은 높고 더없이 파란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몰랐던 작년 가을과 아직도
코로나가 뒤흔들고 있는 올 가을은 전혀 다릅니다.
오늘을 넘겼어도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은 오늘에 있습니다.
오늘을 잘 견디고 올 가을을 더 잘
넘기면 정말 선물 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020년 10월 14일
감사 훈련 감사가 더욱 |
2020년 10월 8일
심장이 바라는 욕구
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의
감정은 각각의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고,
바랄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일러 준다.
열정은 이성의 반대말이 아니다. 열정은 이성의
토대이며, 흔히 분석적인 뇌가 가닿을 수 없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심장이 바라는 궁극적인
욕구는 어떤 것 또는 어떤 사람에게 자기를
몽땅 내놓고자 하는 욕구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 감정은 심장과 통합니다.
심장이 뛰면 감정도 열정도 생명력도
함께 뜁니다. 심장이 바라는 욕구가 사랑이면
사랑의 감정이, 미움이면 미움의 감정이 휘감습니다.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심장을 다스리는 것이고,
심장을 잘 다스리는 것이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심장이 곧 나를 다스리고
내가 곧 심장을 다스립니다.
2020년 10월 7일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겸손함과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계곡은 고통의 장소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통이 자기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똑똑히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성공이
아닌 성장을, 물질적 행복이 아닌 정신적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고뇌의 계곡에서 사막의 정화를
거쳐 통찰의 산봉우리에 이르는 것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 계곡은 바닥을 뜻합니다.
더는 아래로 내려갈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배우는 것이 겸손함입니다.
고통의 바닥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겸손함을 배운다면
그는 이미 산봉우리 정상에 오른 사람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성장이고 통찰입니다.
극단이 아닌 중간의 목소리가
저절로 나올 것입니다.
2020년 10월 7일
- 오늘,국립산림치유원장 임기를 마치며... - 위로와 치유의 온라인 산림치유박람회에 초대합니다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2018년 10월 8일, 국립산림원 원장에 취임해 2020년 10월 7일 임기를 마치고 오늘 퇴임합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생 글쟁이로 열심히 일하다가 번아웃이 된 어느 순간 '사람이 이렇게 가는구나'라는 강제 멈춤의 경험을 통해 명상과 치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충주에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어 운디드 힐러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15년의 경험을 이제 막 출범한 국립산림치유원에 이식시키는 '사명'을 띄고 나름 열심히 뛰었습니다만 틀림없이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남습니다. 이제 다시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돌아와 매일 아침편지를 쓰며 사회적 힐링과 카렌시아, 링컨학교와 BDS, 그리고 곧 출범할 필란트로피 운동본부 일에 전념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별도의 퇴임식은 없습니다. 대신 당초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산림치유 박람회'를 온라인 행사로 바꿔 조정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위로와 치유의 온라인 박람회'에 오셔서 서로 위로도 하고 치유의 기운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유튜브)로 연결되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
2020년 10월 6일
여기는 어디인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을까?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
여기는 어디인가?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죽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이 당연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
어딘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이데 요코의《깨달음이 뭐라고》중에서 -
* 좌표를 잃으면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인생 목표가 없으면 방향을 잃고 표류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저냥 살다가 그냥저냥
떠날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좌표와 목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한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그것만이라도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