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일
환경보다 중요한 것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
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
더 엄청난 발견들을 했을 것이네."
그러자 플레밍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을 거네
오히려 이 열악한 연구실이 페니실린을 발견하게 해주었다네.
창틈으로 날아온 곰팡이가 바로 페니실린의 재료가 되었지.
중요한 것은 환경이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네"
주위를 보면 부족한 환경만을 탓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만을 탓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을
도리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 말고
가장 좋은 환경이라 생각하며 강인한 의지로 최선을 다해보세요.
여러분의 꿈은 분명 이루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이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과 환경을 뛰어넘어
꿈을 이뤄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툴리 C.놀즈 -
2017 1 12
검은 점 하나
한 회사가 경기불황으로 매출이 급감해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직원이 희망을 잃고 낙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사장이 전 직원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습니다.
사장은 하얀 수건에 검은 점을 하나 찍은 수건을 보여주면서 물었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보입니까?"
모든 직원은 한결같이 대답했습니다.
"검은 점이 보입니다."
그러자 사장이 힘 있게 말했습니다.
"검은 점만 보지 말고 그 검은 점 이외에는 모두 흰색이 아닙니까?
오늘 우리의 어려움과 실패는 이 검은 점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검은 점만 빼고는 모두 흰색이며 그것을 빼고는
모두 가능한 일들입니다!"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어려움'에만 집중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거듭하다 보니 좌절의 늪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은 사실 작은 점에 불과합니다.
훨씬 넓은 흰색의 바탕을 보지 못하고
작은 점 하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2017년 새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작은 점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시고, 흰색 바탕을 바라보며 힘내십시오.
언제나 긍정이 부정을 이깁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의 어려움은 선택에 있다.
- G.무어 -
2017 1 13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어린이를 사랑하여 '어린이날'을 제정한 아동 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일화입니다.
어느 날 밤, 방정환 선생의 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칼을 든 강도를 만난 선생은 차분히 말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그냥 달라고 하면 되지, 무슨 칼까지 들이대고 그러시오.
돈이 필요하다면 내가 주겠소."
너무도 부드럽고 친절한 방정환 선생의 말에 강도가 더 당황했습니다.
선생이 준 뭉칫돈을 주섬주섬 챙겨 나가려 하는 강도에게
방정환 선생이 다시 말했습니다.
"이보시오. 달라고 해서 줬으면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 하지 않소."
"고..고맙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경찰에게 강도가 붙잡힌 것입니다.
방정환 선생 집으로 들어온 경찰과 강도를 본 선생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허허. 또 오셨네! 방금 준 돈을 벌써 다 쓰셨단 말이오."
그러자 경찰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이 자가 여기서 강도질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의 말을 들은 방정환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강도가 아닙니다.
사정이 딱한 것 같아 내가 그에게 돈을 주었습니다.
내가 준 돈을 받고 고맙다고 인사까지 한 사람인데,
어떻게 저자가 강도입니까."
방정환 선생의 말에 경찰은 의아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강도를 풀어주었습니다.
경찰이 가고 나서 강도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나쁜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던 방정환 선생.
특히 당시 소외당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선행을 실천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의 조그만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말며,
남의 지난날 잘못을 생각하지 마라.
이 세 가지는 가히 덕을 기르며, 또한 해로움을 멀리할 것이다.
- 채근담 -
2017년 1월 16일
다르게 바라보기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를 만나 사막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사막은 불같이 뜨거웠으며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목이 마르고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었으나
기댈 나무나 언덕조차 없었습니다.
아들은 절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뿐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 자리에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아버지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틀림없이 시원한 물과 마을이 나타날 거야.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
그러나 곧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들 앞에 커다란 무덤이 보였던 것입니다.
아들은 더욱 절망에 젖어 울부짖었습니다.
"아버지, 이 사람도 우리처럼 사막을 헤매다 죽은 것이 분명해요.
이젠 정말 절망뿐이에요."
그러자 아버지가 힘을 주어 말했습니다.
"아들아, 무덤은 희망의 징조란다.
무덤은 이 근처에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표시야."
아버지의 말대로 잠시 후 두 사람은 마을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무덤을 보고 절망한 아들의 말을 듣고 아버지 역시 한탄했다면
이들은 사막에서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무덤을 희망의 징조로 본 아버지의 말에 따랐기에
이들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 키르케고르 -
2017년 1월 17일
은혜 갚은 소녀
2차대전 때 굶주림과 두려움에 떨면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가난한 환경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쟁 중이라 먹을 것이 없어 아사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한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음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구호품에 의지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구호품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소녀는
훗날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성장한 오드리 헵번이었습니다.
그리고 1954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참여한 그녀는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 등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제 내가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나를 구해준 단체를 위해 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나는 정말 기쁩니다."
사랑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립니다.
사랑은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꽃을 피웁니다.
그녀 또한 사랑의 손길이 없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베풂이 없었다면 우리는 명배우의
화려한 연기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 오드리 헵번 -
2017 1 18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집니다.
그렇게 고슴도치는 추위와 아픔 사이를 왕복하다가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거리를 찾아내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하라는 뜻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을 때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간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 혜민 스님 -
2017년 1월 19일
어머니의 카레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20년 전, 가족들과 다툼으로 떨어져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와도 전혀 연락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남자에겐 형이 한 명, 여동생이 한 명 있었지만
그들과도 연락을 않고 살았던지라 최근까지도 몰랐습니다.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다는 것을요.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는 '망각'이라는 완벽한 감옥에 갇혀 계셨습니다.
처음에 남자는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보고
지난 20년간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불효자에 대한
노여움이 지나쳐 연기하고 계시는가 보다 했습니다.
남자가 기억하는 어머니는 불같이 화를 내시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활력이 넘치는 분이셨거든요.
그런데 그때 그 어머니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고,
아들을 '아저씨'라 부르고 얼굴엔 주름이 가득한
치매 노인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날 저녁 어머니와 20년 만에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어머님이 고집을 부려 준비한 카레였습니다.
어머니가 식사 중인 남자를 빤히 바라보더니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카레를 많이 좋아하시는가 봐.
우리 아들도 카레를 좋아해서 이것만 하면 두 그릇씩 먹었는데.."
어머니는 남자가 다 먹은 밥그릇에 다시 카레를 가득 담아 주셨습니다.
남자는 어렸을 때 카레를 좋아해서 수시로 어머니께 졸라대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치매인데도 그걸 기억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남자는 가슴 속으로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어머니...불효자를 용서해주세요.'
영원할 것 같은 시간도 돌이켜보면 찰나에 불과합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효도해야지...하지 마십시오.
부모님은 마냥 기다려주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길지 않은 인생,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사랑하며 사십시오.
# 오늘의 명언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섬기면
그 효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함이라.
- 명심보감 -
2017 1 20
한 글자 열 글자
①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 나
②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 우리
③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 사랑해
④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 내 탓이오
⑤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 정말 잘했어
⑥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 우리 함께 해요
⑦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 처음 그 마음으로
⑧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 : 그런데도 불구하고
⑨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하는 아홉 글자 :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⑩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 글자 :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을게
그거 아세요?
여러분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토마스 바샵 -
①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 나
②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 우리
③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 사랑해
④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 내 탓이오
⑤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 정말 잘했어
⑥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 우리 함께 해요
⑦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 처음 그 마음으로
⑧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 : 그런데도 불구하고
⑨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하는 아홉 글자 :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⑩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 글자 :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을게
그거 아세요?
여러분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토마스 바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