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과 死

끝까지 막장 지킨 루이스 우르수아 리더십

含閒 2010. 10. 20. 08:40

기적을 만들어낸 33인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막장 지킨 루이스 우르수아 리더십

칠레 33인의 광부들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14일 모두 구조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너져 내린
70만t의 암석 아래 눌려 있었습니다.
더 이상 희망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루이스 우르수아'가 있었습니다.

산호세광산에서 일한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그는
33명 광부의 '위대한 캡틴'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극단적 공포와 마주 선
건장한 사내 33명을 69일간이나 이끌며
반목과 분쟁이 아닌 인내와 희망의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힘이 있었고
정신이 있었고 싸우고자 했다.
바로 우리 가족을 위해서다."
<루이스 우르수아>


- 김희원*옮김 -



그들의 생환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래도 희망이 있는,
그래서 살만한 세상임을 절감했습니다.

- 희망은 기적을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