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스크랩] 암릉과 억새가 조화로운 산-황석산

含閒 2010. 9.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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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과 억새가 조화로운 산
황석산은 거창 남녘에 솟은 범상치 않은 바위산이다.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금원·거망·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다.

 

금원, 기백산과의 사이에는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6·25 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이웃하고 있는 거망산이다. 황석산성은 함양 안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안의에서는 화림동 여덟 개의 못과 여덟 개의 정자가 유명하다.특히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등은 전라도 못지 않은 정자 문화를 대표한다.

 


 

유동마을→용추사 주차장(약 5시간15분)
유동마을-(35분)-쉼터-(1시간)-전망대-(35분)-정상-(35분)-뫼재-(1시간 15분)-거망산 정상-(5분)-사평하산분기점-(50분)-사평마을-(20분)-용추사 주차장

 

 

 

 

① 우전마을→유동마을
우전마을-시구목길-황석산-망월대-유동마을 (약 4시간)
② 삼거리→서하교
삼거리-탁고개-산내골-황석산-서하교 (약 4시간 30분)
③ 용추사→봉천 거연정 (약 6시간 40분)
용추교-용추폭포-용추사-정자벌 입구-능선-주능선-거망산 정상 -황석산-우전-봉전 거연정

 

 

 

용추계곡 매표소 전방 500m 지점에 있는 유동마을 입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황석산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좋다. 북쪽으로는 백두대간의 덕유산군이 보이며 동남쪽으로는 감악산, 남동쪽으로는 황매산, 남쪽으로는 지리산 등이 조망된다. 황석산성은 정상 가까운 곳에 뻗어내린 암릉에 걸쳐있다.

황석산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타고 1시간 50분 가량 오르면 억새 능선을 만난다. 억새능선에서 10분만 오르면 거망산 정상이다. 황석산의 들머리로 안의에서 8km 떨어진 봉전리 우전마을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하산은 동쪽 능선을 타고 연촌을 지나 유동마을로 하면 된다.

 


 


선비문화탐방 코스


함양과 지곡을 끼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선비문화코스, 상림공원 →정여창고택 →옥계신도비 →허삼둘가옥 →청계서원 →남계서원. 드라이브를 즐기고 함양IC나 지곡IC로 빠질 수 있다.

 


우리아이 현장학습지-연암물레방아공원

청나라에서 물레방아를 보고 온 연암 박지원 선생이 안의현감으로 재직하면서 조선 최초로 물레방아를 만든 곳이 연암물레방아공원이다. 지름 10m가 넘는 전국 최고의 물레방아뿐만 아니라 방앗간, 정자, 쉼터 등도 갖추고 있다.

 


 

대중교통
출발점은 : 함양
거창에서도 안의행 버스가 30분 간격, 용추사행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함양→안의 : 하루 12회 운행
함양→용추사 : 1시간 간격 운행

 

승용차
88고속도로 함양 IC-3번 국도-안의-용추사 일주문

 

 


용추사와 용추폭포 근처에 숙박시설이 많다.
용추자연휴양림 ☎055-963-9611
초록산장 ☎055-963-5009
용추펜션 ☎055-964-0708
장수산장 ☎055-963-8708


이용문의
함양국율임관리소 ☎055-963-8111
함양군청 관광과 ☎055-96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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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글쓴이 : 산림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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