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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마애불 비밀 간직한 산
민주지산(1242m)은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에 걸쳐 있다. 동으로는 석기봉과 삼도봉, 북으로는 각호산이 좌우로 날개처럼 우뚝 솟아올라 웅장한 기상을 펼치며 백두대간을 굽어보는 산이다.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는 백운산(白雲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 강점기에 민주지산으로 바뀌었다.
물한계곡을 중심으로 한 충청도 쪽 등산로는 민주지산에서 가장 길고 아름답다. 삼도봉을 비롯한 1000미터가 넘는 네 봉우리에서 흘러내린 계곡이 모두 물한계곡에서 합쳐지기에 수량이 풍부하고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물한계곡에는 황룡사 부근의 용소와 옥소폭포,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미니미폭포) 등이 볼 만하다. 삼도봉과 석기봉을 거쳐 민주지산 정상에 이르는 능선에는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룬다.
물한리주차장→삼도봉, 석기봉→ 물란리 주차장(약 5시간 50분)
물한리주차장-55분-음주암폭포-40분-삼마골재-25분-삼도봉-40분-석기봉-1시간 10분-민주지산-1시간 30분-삼거리-30분-물한리주차장
① 물한리 버스종점→무지막골→석기봉 갈림길 안부→민주지산 (총 1시간 50분)
② 대불리 버스종점→계곡갈림길→삼두마애불→석기봉→민주지산 (3시간 30분)
물한계곡주차장에서 1km쯤 오르면 잣나무숲지대다. 민주지산과 삼도봉 가는 알림판이 있다. 삼도봉쪽을 택해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암폭포를 거쳐 오르면 삼마골재다. 오른쪽 능선을 따르면 삼도화합탑이 있는 삼도봉이다.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봉으로 이어지는 활처럼 휘어진 능선과 남쪽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유장한 능선이 펼쳐진다. 석기봉에선 민주지산이 손에 닿을 듯이 보이나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 몇차례 바위지대를 타고 넘는 것 외엔 난코스는 없다.
쪽새골갈림길을 지나 10여분이면 민주지산 정상. 쪽새골 하산로에는 간간이 갈림길이 나오나 산악회에서 매단 표지기를 따르면 무난히 하산할 수 있다.
│영동포도축제│
국내 제일의 포도주산지로서 매년 8월 경 축제가 펼쳐진다. 포도따기체험, 포도밟기, 포도낚시대회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각종 행사가 치러진다.
문의 ☎043-740-3221
│난계사와 박물관│
심천면 고당리 소재. 이 고장 출신의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선생을 기리는 사당과 박물관. 국악기제작촌이 있다. 국악관련 산교육장이다.
대중교통
출발점 : 영동
영동→물한리 : 06:20~17:50 1일 5회 시내버스☎043-742-3971
설천면→대불리(미천리행 : 1일 3회 운행)
승용차
경부고속국도 황간IC→49번 군도 매곡면→상촌면→물한계곡 주차장
물한산장 ☎043-743-7644
호두나무 ☎043-745-3475
민주지산자연휴양림 ☎043-740-3437
이용문의
보은국유림관리소 ☎043-542-6678
영동군청문화공보과 ☎043-74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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