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학원비 달라', 어머니 흉기 찌르고 투신자살 | ||||
밀린 레슨비가 부른 참극…`고교생' 어머니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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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웨이 이윤지 기자】밀린 레슨비 문제로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던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수십차례나 찌르고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모충지구대에 따르면 23일 오후7시20분경 청주시 모충동 모 맨션 거실에서 Y모군(17)이 자신의 어머니 P씨(40)와 말다툼을 벌이다 P씨를 흉기로 찔렀다. 이후 Y군은 맨션 6층으로 올라가 스스로 뛰어내렸으며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후송되던 중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Y군은 밀린 2개월치 피아노 레슨비를 달라며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어머니 P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P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
대구서 밀린 학원비 고민 여고생 투신 사망
김모(63.여)씨는 "주변을 지나다가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추락 전 김 양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 아파트 29층 옥상에는 가방과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경찰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김양이 최근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다니던 미술학원의 수강료 석 달치가 밀리자 괴로워했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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