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일(開心的事兒)

한용외 前 삼성 사장, 사재 10억 들여 복지재단 설립

含閒 2010. 2. 9. 09:23

 

반가운 소식에 기쁘고,사회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전문경영인보다 한 단계 높은  철학을 가진 선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無住相布施)

 

한용외 前 삼성 사장, 사재 10억 들여 복지재단 설립

삼성그룹 사장 출신 인사가 사재 일부를 털어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용외 삼성생명보험 상담역은 최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돕는 복지재단으로 `인클로버`를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 상담역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전자 사장을 거쳐 삼성재단 총괄사장과 삼성사회봉사단장을 지냈다. 지난해 1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생명보험 상담역으로 활동한 그는 봉사단장 시절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재단 설립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상담역은 이 재단을 만들기 위해 사재 10억원을 출연했다.

`인클로버` 재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과 도서보내기 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