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정리(論語整理)

論語衛靈公篇15

含閒 2007. 4. 13. 19:22

15-6 [問行] 言忠信 行篤敬

       군자가 말을 충성되고 믿음직하게 하고,행실을 돈후하고 공손하게 하면 어디서든 도가 행해질 것이다.

 

15-8 可與言而不與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더불어 말 할 수 있는 사람과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더불어 말할 수 없는 사람과 말을 하면

       말을 잃는다.(헛되게 말을 한다)

 

15-9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지사나 인자는 살기 위하여 인을 해치는 일이 없으며, 도리어 몸을 죽여 인을 이룩한다.

 

15-10 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工匠이 일을 잘 하려면 반드시 먼저 연장을 예리하게 한다.

 

15-12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은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마련이다.

 

15-13 已矣乎 吾未見好德 如好色者也

        말세로다. 나는 아직까지 덕 좋아하기를 여색 좋아하듯 하는 자를 보지 못했다.

 

15-15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

         자기 자신에 대한 책망은 엄하게 하고, 남에 대한 책망을 가볍게 하면 ,원망이 멀어진다.

 

15-16 不曰如之何  如之何者  吾末如之何 也已矣

         '어찌할까? 어찌할까?'하고 걱정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도 어찌할 수가 없다.

 

15-17  好行小慧

         작고 얕은 꾀 부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15-18 君子 以爲質以行之 以出之 以成之

         군자는 의를 바탕으로 하고, 예를 행하며, 겸손하게 말하고, 신의로써 매듭을 진다.

 

15-19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不患人之不己知 患其不能也(憲問篇 14-32 참조)

 

15-21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군자는 자신에게 구하고,소인은 남에게 구한다.

 

15-22 君子 矜而不爭 群而不黨

         군자는 긍지를 가지되 다투지 않으며, 어울리되 편당하지 않는다.

 

15-24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辱 勿施於人

         한마디로 평생토록 지키고 행할,덕을 나타낸 말이 있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바로 恕라는 말이다. 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라

 

15-27 巧言 亂德 小不忍 則亂大謀

         간교한 말은 덕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즉 도모하는 큰 일을 흐트러뜨린다.

 

15-30 過而不改 是謂過矣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15-32 君子 憂道 不憂貧

         군자는 도를 걱정하되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15-36 當仁 不讓於師

         인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15-37 君子 貞而不諒

         군자는 굳고 바르지만, 맹신하지 않는다.(독단적 고집을 배제한다.)

 

15-38 事君 敬其事 而後其食

         임금을 섬길 때에는 먼저 자기의 직책을 성심껏 수행하고, 그 다음에 녹을 받아먹어야 한다.

 

15-39 有敎無類

         가르침이 있고, 부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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